평소에도 좋아하고
생일날은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미역국!
생일상을 차려보기 위해서
오늘 많은 양을 끓여본다.
재료는
5~6인분 기준으로 미역 200g (좋아하면 기호대로 많이!) 소고기 300g (국거리는 뭐든 가능하다, 오늘은 양지로 준비!) 참기름 국간장 또는 액젓 |
일단 미역은 물에 잘 불려둔다.
소고기도 꺼내 둔다.
잘 불려진 미역은
씻어서 채반에 받쳐둔다.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어느 정도 빼준다.
참기름 준비!
잘 달구어진 냄비에
참기름을 적당히 두른다.
오늘의 냄비는
무려 5리터짜리!
먼저 소고기를 넣고 잘 볶아준다.
이때 기호에 따라
마늘 간 것을 같이 넣어서
볶아주기도 하는데
나는 안 넣는 것이 더 좋아서
그냥 한다.
소고기가 좀 익었다 싶을 때
미역을 투하하고
다시 다글다글 잘 볶아준다.
고기도 익고
미역도 어느 정도 풀이 죽게
잘 볶였다 싶으면
이제 물을 붓는다.
오늘 많은 양을 끓이는 관계로
3리터 이상 물을 부어주었다.
냄비가 거의 꽉 찰 정도다!
국간장 4큰술에
맛을 더 내보려고
대게 어간장도 3큰술
넣어주었다.
간은 봐가면서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그리고
이제 잘 섞어준 후
푹 끓여내면 완성이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푹 끓여낸 미역국은
비주얼에서 이미 티가 난다.
미역이랑 고기랑 한 그릇
잘 담아주고
밥 한 그릇과 미역국이면
한 끼 뚝딱!
보들보들 미역과 쫄깃한 소고기,
그리고 잘 우러난 깊은 육수!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말아먹으면 밥의 달콤함이 포개져
또 맛있다.
금세 후루룩!
평일에도 생일에도
미역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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