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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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소소한 일상106

여름엔 이거면 끝.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feat. 얼갈이 배추. 더운 계절이 돌아왔다. 이 여름을 어떻게 날 것인가. 더위에 지칠 내 입맛을 돋워줄 여름 열무김치를 간단하게 담가보기로 했다. 다듬는 과정만 좀 귀찮지 너무 쉽다. 젓갈도 들어가지 않다. 이거 하나면 그냥 밥도둑이다. 초간단 여름 열무김치 담는 법 시작해본다. 열무김치와 짝꿍인 얼갈이배추도 데려왔다. 둘의 앙상블이 어마어마하다. 1. 먼저 재료를 준비해본다. 열무 한단 얼갈이 배추 한단 풀 700미리 (밀가루 한스푼에 물 700미리) 홍고추 20개 마늘 15개 생강 1개 굵은소금(절이기용) 소금 1큰술 반(간하기용) 2. 가장 먼저 할 것은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다듬는 과정이다. 열무는 잎사귀 끝쪽은 미리 잘라내고 받아왔다. 다듬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열무는 뿌리 끝쪽 조금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 2022. 5. 31.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 양배추쌈. 양배추 물에 삶는 법.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양배추와 청국장을 많이 드세요. 항암에 좋기로는 그만한 게 없습니다 하셨다. 그렇게 건강에 좋다는 양배추를 평소에 자주 먹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아주 간편하고 손쉽게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양배추쌈을 먹어보기로 했다. 오늘은 양배추 물에 삶는 법을 소개해본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가득한 아삭함이 매력 있지만, 쪄서 밥이랑 쌈장이랑 쌈으로 먹으면 정말 세상 부드러우면서 꽉 찬 달큼함으로 그냥 밥도둑이 따로 없다. 오늘은 그 맛있는 양배추쌈을 만들어본다. 일단, 양배추는 심지를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양배추 세척법은 살짝 까다로운데, 켜켜이 겹쳐진 잎들을 가능한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 다 뜯긴 힘들겠지만, 가급적 구석구석 잘 씻어.. 2022. 5. 31.
너무 쉽고 맛있다. 무수분 돼지수육 만드는 법. feat.전기밥솥과 쌍화탕 늘 불판에 직화로 구워 먹는데만 익숙한 삼겹살. 반면에 왠지 수육은 만드는 법도 너무 번거롭고 자주 먹기도 힘들다 생각했는데, 너무 쉬운 무수분 돼지수육 요리가 있어 소개해본다. 수육 만드는 법! 너무 간단해서 놀란다. 오늘은 물에 넣어 삶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무수분 돼지수육 요리다. 이제 시작한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본다.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좀 넉넉하게 준비했다. 고기양은 기호에 따라 준비하시면 된다. 삼겹살 1kg 된장 1큰술 무 조금 대파 1줄기 양파 1개 사과 1개 쌍화탕 1병 마트에서 사 온 싱싱한 통삼겹살은 먹기 좋게 반으로 갈라주었다. 수육 고기는 두툼하게 통으로 해줘야 한다. 오늘의 수육은 전기밥솥으로 할 예정이라, 내솥을 꺼내왔다. 먼저 무를 바닥에 적당한 두께로 깔아준다. 오늘.. 2022. 5. 29.
세상 고소하고 쌉쌀한 매력. 취나물 무치는 법. 다듬기. 엄니께서 늘 말씀하시길 제철 나물반찬은 보약이라고 한다. 집밥 하면서 나물을 해 먹어 본 건 정말 손에 꼽는데,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지금 세상 향긋한 취나물을 데려왔다. 그래서 오늘은 취나물 무치는 법을 소개해본다. 흔히 취나물은 시장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삶은 것을 팔기도 하지만, 나는 생 취나물을 데려왔다. 시장에 가니 1kg에 만원이라고 해서 반만 사 왔다. 가벼운 아이들이다 보니 봉지를 열어보니 양이 꽤 많다. 사실 나물을 잘 모른다. 취나물은 이렇게 생겼다. 나물의 종류는 잘 모르지만 희한하게도 나물들은 무쳐놓으면 그냥 밥도둑이라 괜히 신난다. 나물반찬들은 사실 처음 다듬는 과정이 좀 귀찮다. 하지만 필수인 과정이니 이제 취나물 다듬기를 시작해본다. 시장에 가면 다듬어서 삶기까지 해 놓.. 2022. 5. 26.
감칠맛 끝장. 콩나물밥 만드는 법. 양념장 만들기. feat. 현미 한 번씩 갓 지은 윤기 자르르한 솥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여러 가지 재료들을 이용하는데, 마침 냉장고에 사다 놓은 콩나물이 있어서 시도해본 콩나물밥 만드는 법을 소개해본다. 백미도 없어서 100% 현미로 지어본 콩나물밥이다. 고난과 우여곡절이 예상되지만 시도를 해본다. 콩나물밥 만드는 법 시작한다. 재료를 준비해본다. 넉넉한 2인분 이상의 양이다. 현미(또는 백미) 2컵(전기밥솥 컵) 콩나물 350g 표고버섯 2개(옵션) 양념장 재료) 진간장 2큰술 조선간장 또는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조금 다진 청양고추 조금(옵션) 통깨 조금 후추 조금 물 2큰술(또는 육수 2큰술) 제일 먼저 할 일은 쌀을 불려놓는 일이다. 오늘은 100% 현미이기 때문에, 3시간 이상을.. 2022. 5. 18.
밥에도 안주에도 맛있는. 아몬드 멸치볶음 만드는 법. 밑반찬 추천. 오늘도 냉장고에 밑반찬이 가득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누가 만들어 준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이럴 때 만만하게 만들기 쉬우면서도 정말 맛있는 밥도둑 밑반찬 추천을 해본다. 바로 아몬드 멸치볶음 만드는 법이다. 그야말로 밑반찬의 클래식이 아닐까 싶은데,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맥주 안주로도 아주 그만이다. 그냥 과자처럼 먹기도 너무 좋은 요 아몬드 멸치볶음! 물건이다. 먼저 재료 준비를 해본다. 볶음멸치 150g 아몬드 2 주먹 가득(기호에 따라 가감)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1큰술 조청 또는 물엿 2큰술(기호에 따라 가감) 식용유 조금 통깨 듬뿍 먼저,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 멸치가 바삭바삭할 때까지 잘 덖어준다. 이 작업은 나중에 완성돼 멸치볶음의 식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2. 5. 16.
달큰한 제철 시금치로 속시원한. 시금치국 끓이는 법. feat. 건새우 제철 채소들은 언제나 옳다. 마트에 갔다가 고운 자태에 그냥 충동적으로 노지 시금치를 데리고 왔다. 처음엔 시금치나물을 무쳐먹을까 생각하다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자 하여 급히 메뉴를 시금칫국으로 변경해보았다. 시금치국 끓이는 법 시작한다. 먼저 한살림에서 데려온 유기농 노지 시금치 300g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생산지에 생산자 이름에 연락처까지 꼼꼼하게 기재되어 있어 믿음이 간다. 시금치국 끓이는 법 재료 준비하기 본격적으로 시금치국 재료를 준비해본다. 시금치 300G 건새우 두 주먹(기호에 따라 가감) 대파 1/2개 청양고추 3개(기호에 따라 생략 가능) 고추가루 1큰술 된장 1큰술 반 다진 마늘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 물 1리터 이상 육수 시금치국 끓이는 법 만드는 과정 먼저 시금치를 살살 깨끗이 .. 2022. 5. 6.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비빔국수 만드는 방법. 비빔국수 소스 만들기. 날이 더울 때는 시원한 냉면도 좋지만 새콤달콤 자극적인 양념이 잔뜩 들어간 면요리들이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은 느닷없지만 급 생각난 비빔국수 만드는 방법 을 소개한다. 더불어 비빔국수 소스 만들기를 알아두면 여기저기 활용하기가 좋고 생각날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편하다. 엄니 표 레시피 시작해본다. 재료를 준비한다. 소면 2인분 양념장) 고추장 듬뿍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1큰술 메실액 1큰술 설탕1큰술 소금 2꼬집 참기름 1큰술 통깨 듬뿍 양념장에는 다진 생강을 조금 추가하면 좀 더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요건 옵션! 간장은 텁텁한 맛을 낼 수 있어서 넣지 않는다. 사이다를 조금 넣어도 좋다. 음식점 같은 데는 많이 쓰는 오래된 비법이라고 한다. 양념장 재료들 한 번에 넣고 잘 섞어둔다. 마지.. 2022. 5. 3.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 심플리쿡 The 투움바 베이컨 까르보나라. 쿠팡 밀키트 추천. 요즘 밀키트 퀄리티 미쳤다. 그래서 종종 밀 키트를 애용하는 1인! 쿠팡 밀키트로 강력 추천하는 우연히 발견한 쿠팡에서 데려온 심플리 쿡 The 투움바 베이컨 까르보나라 746g에 12500원 을 리뷰해본다. 한때 아웃백에서 정말 많이 먹었던 투움바 파스타! 그래서 한 그릇에 들어있는 새우 수까지 외울 정도였다. ㅎㅎ 그 맛이 그대로 재현이 될지 기대가 된다. 오늘 저녁은 이거다. 야호! 쿠팡 와우 회원이라 다음날 새벽에 도착했다. 역시 빠른 쿠팡 프레쉬! 구성은 이러하다. 에그 파스타 페투치니 면과 투움바 소스 한 봉지, 70g짜리 베이컨 한 봉지, 마늘과 양파 조금, 파슬리 한 줄기, 통후추 조금, 파머산 치즈 두 봉지로 되어있다. 밀키트다보니 손 델 것이 없게 야채도 다 썰어져 왔다. 살짝 씻어주긴.. 2022. 5. 2.
매력 쩌는 밥도둑. 초간단. 가자미 조림 만들기. 생선조림 만들기. 집에서는 웬만하면 생선을 잘 먹지 않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마트에서 데려온 냉동 가자미 이 아이로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 엄니 찬스로 얼른 만들어본다. 가자미조림 만들기 시작! 재료는 가자미 2마리 무 3/1개 갖은 야채 (양파 반개, 표고버섯 1개, 파 조금) 양념장) 된장 1스푼 양조간장 1스푼 국간장 반 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맛술 1스푼 위의 양념장은 다른 생선 조림할 때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가자미의 경우는 비린내가 거의 없는 편이니 된장이나 맛술 등은 생략이 가능하다. 일단 무와 야채들은 기호대로 썰어서 준비한다. 무는 두툼하고 큼직하게 대강 썰어두면 된다. 살짝 매운맛을 가미해줄 고추가루도 꺼내왔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재료에 양념장 넣고 끓여..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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