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여행의 메카인 알로나비치에는 진짜 많은 사람들과 많은 가게들과 다양한 인종들이 있다. 그곳에서 방문해 본 한국마트인 빅플러스 마트를 방문한 후기를 남겨본다.
참고로, 한인마트는 빅마트 말고도 여러 군데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되시겠다. 빅마트는 알로나비치의 졸리비 맞은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필리핀 보홀 알로나 비치 빅플러스 마트
졸리비 맞은편에 보면, 이렇게 조금만 내려오면 유명한 젠스파와 한국 중화요리점 등이 위치하고 있는 건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반대쪽으로 내려가도 유명한 한인마트들이 더 있다.
처음에는 무슨 약국인가 싶었는데, 그냥 마트다. 마트 규모는 그래도 적지는 않은 편이다.
필리핀 보홀 알로나 비치 빅플러스 마트 제품들
마트에 들어서면 진열대에 매우 익숙한 제품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여기가 한국인가 필리핀인가 싶다.
참치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통조림 제품들과 즉석제품들이 보인다.
고기종류도 있고, 어묵과 소시지, 순대등도 있다.
외국 나오면 꼭 생각나는 김치들도 종류별로 있다.
빵과 우유 두부 등도 있다.
익숙한 탄산음료들도 냉장고에 가득하다.
맥주는 현지음료 중심이다.
반가운 소주 종류들도 있다.
언제나 진리인 떡볶이종류도 있고.
아마 한국마트에서 베스트셀러가 아닐까 하는 라면 종류들도 컵라면부터 봉지라면까지 다양하다.
냉동고에는 한국 아이스크림까지 깨알 같다.
냉동만두와 핫도그, 등 냉동제품들도 종류가 많다.
즉석밥도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다.
즉석국등도 다양하다.
양념들도 젓갈류와 참기름, 식용유, 물엿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사실, 물놀이 필수인 필리핀에서 갑자기 마법에 걸렸다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탐폰류도 있다. 참고로, 이걸 사기 위해서 세븐일레븐과 마트 등을 돌아다녀보았지만, 없었다. 그래도 한국마트에서 구해서 다행이지만, 가격은 좀 한다. 550 php나 한다는 거!
아래로는 치약, 칫솔, 물티슈, 샴푸에 일회용 장갑까지 별거별거 다 있다.
물 종류도 소량부터 대량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빠질 수 없는 과자들도 쿠키부터 봉지과자까지 다 준비되어 있다.
필리핀의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 맥주도 구매해 보았는데, 1L짜리 빅사이즈가 겨우 140 php다. 너무 싸다. 좋아 좋아!
하지만 1L짜리 litro 맥주는 겨우 150 php라는 거! 그래서 우리는 이 아이를 몇 개 구매했더랬다.
입구 쪽에 보면 바나나칩도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구매하기 좋다.
아래쪽에는 깨알같이 준비되어 있는 가스활명수! 요거 요긴하다.
너무 기분 좋게 구매한 빅사이즈 산미구엘!
이것저것 구매해 본 영수증이다. 그런데 가격이 필리핀 물가 치고는 많이 비싼 편이니 참고하셔야 한다.
필리핀 보홀 과일가게 노점
마트 옆에 과일가게에서 망고와 망고스틴도 구매해 보았는데, 망고는 1킬로에 180 php, 망고스틴은 1킬로에 280 php다. 1킬로만 사도 양이 꽤 많다.
특히 너무 맛있었던 망고스틴! 1킬로가 이 정도 양이다.
우린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부탁해서 짜와서 밤마다 아주 신나게 먹었더랬다. 새콤하고도 부드럽고 고급진 맛이 완전 상큼 그 자체다. 한국 뷔페 같은 곳에서 냉동으로 맛봤던 망고스틴과는 절대 비교불가다. 이건 찐이다. 꼭 드셔보시길!
단, 망고스틴은 굉장히 잘 상하니, 사면 바로 그날 다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묵혀두었더니 절반 이상이 상해서 버린 아픈 경험이 있다.
필리핀 보홀 알로나 비치 한국 마트 빅플러스 마트 후기
이상으로, 알로나 비치 빅마트에 대한 탐방 후기를 마쳐본다.
타지에서 뭔가 몽글몽글한 마음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곳이다. 한국의 슈퍼 하나를 그대로 통째로 옮겨온 것처럼, 종류도 다양하고 없는 게 없었지만, 가격이 꽤 비싼 편이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리 라면 같은 건 한국에서 준비해 와서 먹는 걸 추천드린다.
하지만 망고나 망고스틴 같은 현지의 생과일은 완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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