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여행 마사지. 라메디(RAMEDE)스파. 가격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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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여행 마사지. 라메디(RAMEDE)스파. 가격과 후기.

by yourstarry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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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있다면 바로 마사지되시겠다. 오늘은 라메디(RAMEDE) 스파라는 나름 고급 마사지샵을 다녀온 후기와 가격 등을 리뷰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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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에서는 1일 1 마사지라고 할 만큼 마사지로 여행의 피로를 다들 열심히 풀곤 한다. 마사지샵은 어딜 가나 흔히 찾기는 쉬운데, 물론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장소에 따라서 픽업하러 와주고, 다시 데려다주는 픽업과 드롭 서비스가 되느냐 하는 것이다. 보홀에서는 툭툭이용료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교통비 절약면에서 이점이 매우 중요한데, 보홀의 웬만한 마사지샵들이 이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라메디스파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파 겸 호텔이다. 외관만 봐도 꽤나 규모도 있고, 고급진 느낌이다. 역시 픽업과 드롭 서비스가 되어서 좋다. 한국인들 많기로 유명한 해난 리조트와는 6~7분 거리에 있다. 중심가인 알로나 비치와도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라메디스파 외관
라메디스파 외관

 


필리핀 보홀 라메디스파 카카오톡 예약하기


 

라메디스파는 간단히 카카오톡 채팅으로 예약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한국말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먼저, 카카오톡 친구추가에서 id ramedespa를 누르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라메디스파 카톡 채널
라메디스파 카톡채널

 

 

친구추가를 하고, 채팅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우리는 노스젠 빌라에서 예약을 해서 픽업을 하러 와주셨다. 참고로, 마사지가 끝나고 나서,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을 보고 와서 드롭을 부탁해도 그렇게 양해를 해주셨다. 이런 점들은 매우 편리하다. 

라메디스파 카톡 채널
라메디스파 카톡채널

 

 


필리핀 보홀 라메디 스파 내부


 

로비의 모습이 꽤나 웅장하다. 

라메디스파 로비
라메디스파 로비

 

 


마사지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우리는 가장 저렴한 900 php 1시간짜리 dry로 선택을 했다.

 

여기서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시면 되시겠다. 라메디스파가 우리가 다닌 다른 스파보다는 60분 기준으로 100~300 php 정도 비싼 편이다. 

라메디스파 가격표
라메디스파 가격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웰컴드링크로 팜주스를 제공하여 주신다. 

라메디스파 웰컴드링크
라메디스파 웰컴드링크

 

 

마사지 시 유의사항도 한국말로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귀중품은 미리미리 잘 맡겨두어야 하고, 라메디스파에서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라메디스파 안내문
라메디스파 안내문

 

 


고급진 스파인만큼, 마사지룸은 방갈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라메디스파 시설들
라메디스파 시설들

 

 

안내를 받아, 들어가 본다.

라메디스파 시설들
라메디스파 시설들
라메디스파 시설들
라메디스파 시설들

 

 


 

2인실로 안내를 받았는데, 룸은 이러했다. 옷은 주시는 걸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리고 스파를 시작하기 전에, 신청서 같은 종이에 본인이 좀 더 신경 써주길 원하는 부위 등을 체크하고, 반대로 받기 싫은 부위는 안 받겠다고 할 수도 있으며, 마사지의 강도 역시 상중하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마사지가 끝나면, 좋았는지 나빴는지 등등도 후기를 남기게 되어 있다. 하지만, 지켜보는 앞에서, bad라고 평가하기는 매우 어려울 듯하다. 

 

전반적으로 뭔가 체계적인 서비스를 하는 느낌이다. 시작은 발을 씻겨주는 것으로 마사지는 시작되고, 1시간 동안 알람을 맞춰두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신다. 1시간으로 맞춰놓은 알람이 울리면 마사지가 종료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비스 티가 다시 제공되므로 마무리되는 과정이다. 

라메디스파 시설들
라메디스파 시설들

 


필리핀 보홀 라메디 스파 후기


라메디 스파의 특징은 부드럽게 마사지하기보다는 지압하는 것처럼 꼭꼭 눌러서 해준다는 것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스노클링을 열심히 한 탓에 허벅지 뒤쪽이 완전 화상처럼 아팠던 터라, 허벅지만 만지면 그렇게 따끔할 수가 없었는데, 꾹 참고 받았더랬다.

 

그래도 다 받고 나니 꽤나 개운했고, 같이 받은 가족들도 역시 고급스파라 좀 더 잘하는 느낌이라는 후기를 남기셨다. 전날 받았던 연스파에 비교하자면 여기가 낫다는 의견들이었다.

 

dry 60분 마사지에 900 php라는 가격이 비싸다면 비싸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마사지사분들의 혼신의 노력을 생각하면 그래도 감당할만한 비용 같다. 우리는 마사지받을 때마다 최소 100 php의 팁을 남겨두고 나왔다. 참고로, 마사지가 끝나면 문 앞에서 마사지사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인사 겸 팁을 기다리는 것이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팁은 넉넉히 주셔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알로나 비치에서는 젠스파가 유명한데, 젠스파의 카카오톡 친구 id는 zenspa2011로, 라메디스파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역시 픽업과 드롭 모두 가능한 곳이다. 

 

▶ 필리핀 여행 정보 더 알아보기

 

라메디스파! 다음번에는 oil 마사지로 좀 더 길게도 받아보고 싶은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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