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정부고시금리 더 오를까. 부분출금 및 해지.

내 집마련이 꿈인 소시민들에게는 필수와도 같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매달 내는 불입금이 적든 크든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경기가 바닥인 이 시점에 과연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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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통장의 해지가 늘고 있다.

금리가 고공행진하는데,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정부고시금리는 도통 오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참고로, 우리은행 주택청약종합통장의 이율은 현재 2.1%다. 기존에 1.8%였다가 그것도 소폭 오른 것이다. 이것도 2016년 8월 이후부터 무려 6년 3개월 만의 인상이다. 또 한차례 인상된 2023년 10월 현재의 금리는 0.7% 인상된 2.8%가 되었다. 참고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금리는 무려 4.3%가 되었다.

하지만 현실과의 괴리가 큰 도통 오르지 않는 낮은 금리에 더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까지 겹치면서 주택청약통장을 대거 해지하거나 신규가입자 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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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이러한 주택청약종합저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부분해지 가능

현재 국회에 발의된 주택법 일부 개정안에 따라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일부 해지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가입자가 필요에 의해 납입금의 일부를 인출하게 될 경우,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유지하면서 청약통장의 가입기간도 유지하게 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일부 금액을 인출하더라도, 청약통장 전체를 해지하도록 되어 있었다.

 

많은 이들이 주택청약통장을 유지하는 이유는, 주택청약 시 필요한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함인데, 거기에는 가입 기간(최대 17점)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바, 사정상 해지를 하게 되면 그동안 쌓인 청약 가점을 모두 포기해야 하고, 다시 가입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분 해지에 대해서는 법안이 계류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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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통장 담보대출금리와 활용법

 

이런 현실이다 보니, 무용지물과 같은 주택청약통장의  잠자고 있는 목돈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주택청약종합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법들도 여기저기 소개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택청약종합통장의 담보대출은 총금액의 95%까지 가능한데, 금리가 3% 정도라고 하면, 대출을 받아서 시중은행에서 6% 정도의 정기예금만 넣어둬도 3%의 이자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청약통장으로 30만 원을 챙기라고 하는 썸네일들을 많이 보셨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2022년 11월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통장 대출 금리는 최저(우리은행, 3.240%), 최고(NH농협, 6.3%)로 천차만별이다.  만일 최저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방법도 아니다. 기본 금리와 대출금리의 괴리가 이렇게나 크다니 또 한 번 뒷목 잡는 포인트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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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낮은 금리는 어떻게 될까

 

결국 주택청약통장의 이자율을 현실화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일 듯하다.

 

정부가 인상했다는 2.8%의 현재 주택청약통장의 금리도 시중 은행들이 4~5%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비하면 상당히 낮은 이율이다. 그래서 청약통장 해지 러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가 여러가지 개선책들을 내놓고 있다. 

 

▶ 정부의 주택청약통장 개선책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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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집값이 오르면 오르는 데로, 집값이 내려가면 내려가는 데로, 무주택자의 설움은 계속되는가 보다. 모두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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