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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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 올리오. 냉장고 파기. 유난히 폭풍 같던 일주일이 지나고 찾아온 주말. 느릿느릿 고단한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 나와본다. 집안은 어지럽고, 설거지는 잔뜩 쌓여있다. 휴일의 루틴은 늘 그렇듯 느지막히 일어나자마자 냥냥이들 화장실을 정리하고 청소기를 돌리고 집안일을 하고 나면 점심시간이 된다. 어느새 고픈 배를 붙잡고 냉장고를 열어보면 늘 먹을 건 김치 하나다. 뭐가 있나 뒤져보니 도통 뭐가 없는 청빈한 냉장고. 머리를 굴려본다. 그래도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갑자기 알리오 올리오가 떠오르네. 좋아! 이거다! 뭐가 있지? 다시 냉장고를 열어 재료가 뭐가 있나 뒤져본다. 역시 별 것 없네. 호박이랑 양파랑 버섯이랑 베이컨이랑 있는 거로 휘리릭 해보자. 일단 재료를 준비한다. 파스타면 한 줌, 호박, 양파, 버섯 적당히, 베이컨 몇.. 2021. 2. 20.
길냥이 주인찾기 작전은 순조로운 듯 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밤이 되고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제일 크다는 인터넷 고양이 카페에 공고 글을 여러 번 올리고, 전단지도 수십 장을 만들어 붙여놓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소문도 해보고, 내가 아는 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다 했으니, 이제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도통 어디서도 아무런 연락이 오질 않았다. 과잉 애교에 냥냥거리며 수다스러운 이 녀석과 달리 나는 마음 한편이 자꾸 초조해지고 있었다. 그다음 날이 지나고, 또 며칠이 지나도, 어찌 된 일인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녀석을 발견했던 그 동네에 다시 찾아가 근처 주민분들께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더니, 한 할머니께서 이 녀석을 아는 게 아닌가. 내가 발견하기 며칠 전 갑자기 나타나서는 밤이면 울어대서 문을 열어주.. 2021. 2. 19.
앱테크의 시작.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아이폰 앱테크) 친구도 나도 5천원 받기. 앱테크의 시작. 오늘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라는 네이버의 쇼핑 멤버십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네이버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고, 네이버 페이 또한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필자도 그중 한 사람이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쇼핑멤버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자세히 알아본다. 네이버앱이나 포털 네이버에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검색한다. 들어오면 아래와 같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대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한달 내야 하는 비용이 있다는 것인데, 그 이상의 적립률과 다른 부가서비스들이 있으니 충분히 가치는 있을 것으로 본다. 참고 지인은 이미 예전에 가입해서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고 한다. 아래는 자세한 내용들이다. 멤버십 가입시 적립률이 높아지고, 영화나 웹툰 같은.. 2021. 2. 19.
앱테크의 시작. 앱테크 추천. 크라우드웍스(아이폰 앱테크) 언제 어디서나 돈을 벌 수 있는 데이터 수집 꿀알바. 재택알바. 부업. 앱테크의 새로운 시작.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꿀알바를 소개한다. 이름은 크라우드 웍스 말 그대로 가능한 일들을 하고 그 대가를 받는 재택 알바 사이트라고 볼 수 있다. 핸드폰으로 혹은 노트북으로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알바를 할 수 있다니 세상이 참 좋아졌다 싶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본다. 일단 앱스토어에서 앱을 찾아 가입을 한다. 크라우드 웍스 가입이 끝나고 로그인을 하고 들어오면 참여 가능한 일들의 목록이 나열되어 있다. 그럼 그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골라서 작업을 하고 제출하면 되는 것이다. 단, 작업 시에는 작업 가이드를 정독하고 작업에 임해야 반려를 최대한 줄일 수가 있다. 반려가 되면 24시간 안에 재작업을 하여 제출을 해야 하고, 그렇지.. 2021. 2. 18.
스타벅스의 친절함. 언제부터였을까. 커피도 못 마시던 사람이 하루 커피 몇 잔 이상을 마셔대기 시작한 것이. 어쨌든 이제는 커피 없이는 못 사는 1인이 되어 있다. 스타벅스는 보면 곳곳에 참 많다. 우리 동네에도 있고, 옆 동네에도 있고. 특히 내가 일하는 곳의 주변에는 건물 하나 건너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스타벅스를 찾아다녔지만, 이제는 가장 많은 곳이 스타벅스라 가게 된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건물에서 일하던 나는 얼마 전 역세권을 벗어나 좀 멀 직한 건물로 회사가 이사를 오게 되었다. 역세권과의 차이는 엄청났다. 삶의 질의 차이가 이런 거구나. 필요한 모든 것들이 근처에 있다가 이제는 저 멀리 찾아가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왜 역세권 역세권 하는지 새삼 깨달을 수가 있었달까. 그래서 좀 떨어진 스타벅스 커.. 2021. 2. 17.
앱테크의 시작. 바비톡(아이폰 앱테크). 소소하지만 결코 소소하지 않은. 앱테크의 세계는 계속된다. 오늘은 바비톡이라는 성형 관련 정보 공유 앱이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리면서 정말 다양한 정보들을 내 손 안의 핸드폰에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성형에 관심 있거나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 앱이 아주 유용할 듯 하다. 게다가 앱테크의 관점에서 보면 노력 대비 쏠쏠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정리하자면 일단 한달에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5000포인트이다. 1포인트 = 1원이다. 하루에 미션을 수행하면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니, 5일만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5000포인트을 받을 수 있고, 이 금액은 앱 안에서 쿠폰 등을 사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필자는 이미 스타벅스 라떼를 4600포인트로 사마셨다. 현금화는 안되지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이번달은 미션이 끝났.. 2021. 2. 17.
연어솥밥을 만들어 보았다. 언택트 시대의 명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을 하면서 명절의 고향방문이 매우 큰 이벤트가 되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시간들은 그 자체를 부담스럽게 했고, 때로는 명절을 기피하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타인의 명령에 의해 귀향을 하지 못한 지난 추석과 올 설까지 기분이 참 묘하다. 설 당일에도 동네는 북적거리고 다들 떠나지 않고 남아서 자기들만의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긴 연휴라 즐겁기도 하겠지만, 실상 별생각 없이 휴일은 끝나고 허탈함을 달래며, 요즘 유행하는 연어 솥밥에 도전해보았다. 준비물 2인분 기준으로 싱싱한 연어 2조각(아래 사진 참조) 쌀 2인분 다시마 10x10cm 맛술, 간장, 쯔유(대신 가쓰오부시 간장도 가능해서 나는 이걸 사용했다) 1. 먼저 다시마물을 300m.. 2021. 2. 16.
앱테크의 시작. 하루날씨(아이폰 앱테크). 소소하지만 결코 소소하지 않은. 앱테크의 시작. 오늘은 하루 날씨 라는 앱을 소개해본다. 이름데로 날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부가적인 서비스 등에서 추가로 포인트들을 적립할 수 있다. 먼저 앱을 다운 받는다.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화면으로 가본다. 날씨를 보여주는 화면이 나오고 아래쪽에는 여러 부가서비스들이 나열되어 있다. 아래 화살표된 파란 동그라미에 숫자가 쌓이면 눌러서 적립을 하면된다. 이 포인트는 7분당 1점씩 쌓이니 시간될 때 한번씩 들어와 적립해주면 된다. 단, 70점이 쌓이면 더 쌓이지 않으니 얼른 적립해줘야 새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날씨화면은 죽죽 내려가다보면 날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미세먼지는 별도 앱에서 따로 확인했었는데,..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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