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파스타를 만들어본다.
한동안 로제 소스에 빠져서
참 많이도 먹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소스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바질 페스토 파스타
재료들은
일반 파스타와 동일하고
소스만 바꿔주면 된다.
재료를
먼저 준비해본다.
파스타면 2인분 바질페스토소스 야채들(양파1개,버섯1개) 등 기호대로 페페론치노 서너개 정도 다진마늘 1큰술 (편마늘 2개 정도) 베이컨 서너장 정도 후추 소금 올리브오일 조금 |
오늘의 주인공
바질 페스토 소스
두둥!
그 맛이 궁금하다.
베이컨과
야채들은
기호대로 썰어놓는다.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는다.
소금 두 꼬집 정도
넣어주고
8-10분 정도
끓여준다.
나는 부드러운 걸 선호해서
10분 정도
삶아주었다.
준비된 파스타면은
채반에 준비해둔다.
이제 본격적으로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마늘을 넣어준다.
불은 약하게
마늘이 타지 않도록
한다.
소스가 있어서
오일을 최소화했다.
거기에
페페론치노도 부스러뜨려
넣어준다.
마늘이 노릇해질 때
베이컨도 넣어준다.
이제부턴
중불 정도로 하면 된다.
베이컨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나머지 야채들도
넣어주고
잘 볶아준다.
이때 소금
조금 넣어준다.
두 바퀴 정도
휘리릭!
야채가 적당히 익도록
잘 볶다가.
파스타면 투하!
잘 섞어준다.
파스타면이
잘 어우러졌을 때
주인공
바질 페스토 소스를
넣는다.
바질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빛깔이 초록 초록하고
오일리 하다.
신선함도 느껴지고
뭔가 향기가
색다르다.
신나게 한바탕
잘 볶아준다.
소스가
잘 배어들게
어우러지면
이제 완성!
오랜 기다림 끝
드디어
먹는 시간!
신난다.
냉장고에서 피클도
꺼내왔다.
빛깔이
초록빛이 돌면서
묘하다.
바질 향기 가득한데
오일감이 풍부하면서
달콤한 풍미까지.
바질 페스토 소스
매력 있다.
입에 착착
감긴다.
부랴부랴
맥주도 내와버렸다.
처음 맛본
바질 페스토 파스타!
흔히
먹는 토마토나 크림 같은
다른 소스들보다
가격은 비싼 듯한데
참고로 작은 한 병이
9천 원대다.
그 맛은
색다르면서도
고급지고
아주 진하고 풍부하다.
뭔가 꽉꽉
채워버린 느낌!
가끔은 새롭게
바질 페스토 파스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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