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란. 초기증상. 통증완화. 치질 자가진단. 예방법.

한국인들 중 3명 중의 한 명은 가지고 있다는 흔한 질병이 있다. 하지만 자신 있게 밝히기는 좀 꺼려지는 그런 질병. 바로 치질이다. 오늘은 치질에 대한 정의와 초기 증상 및 통증 완화법, 원인과 올바른 배변 습관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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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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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항문 바로 위 직장의 정맥들이 모인 정맥총이 부풀어 오른 것이다. 대개는 변비로 흔히 유발되며, 계속된 자극으로 정맥이 커진 것이다. 현대 사회로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 바빠지고 빨라지면서 급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 및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의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배변 활동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져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치질에는 내부 치칠 과 외부 치질이 있는데, 내치질의 경우는 통증 없이 변을 볼 때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외 치질의 경우는 주변의 통증이 있는 종창 등이 발견된다. 추가로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바깥쪽 구멍에 고름이 나오는 치루도 치질의 한 종류다. 항문에서 나오는 출혈은 치열이라고 한다. 치질의 증세는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뉘며, 3도 이상일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출처 : 위키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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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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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을 살펴본다. 일단 변비로 인해서 배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들이 많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항문이 가렵고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고, 배변 시 휴지에 피가 묻어나거나 하는 등 출혈이 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잔변감이 느껴지거나, 항문 주위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거나, 밖으로 치핵이 나와 있는 경우들도 있다. 배변 시에 이런 덩어리 같은 것들이 나왔다가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극대화된다. 참고로 치질이 있는 사람들은 항문의 통증으로 피로감을 가늠할 수 있는 정도라고도 한다. 이런 증상들을 경험할 경우에는 창피하다 생각하지 말고 일단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길 추천드린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말이다. 그냥 방치하면 병은 더 커지니 주저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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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원인 및 위험 요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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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원인으로는 변비, 설사, 장시간 변기에 앉아있거나, (요즘은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가 무심코 들여다보며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도 큰 요인이다.) 배변 시 과도하게 불필요한 힘을 주는 등의 위험 요인이 있고, 임신 등도 치질 발생의 원인이 된다. 평소에 장시간 계속 앉아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1~2시간 앉아있었다면 최소 5분 이상 일어나서 체조 등과 함께 휴식을 해주는 것이 좋다. 쭈그리고 앉는 자세도 혈관 팽창에 자극이 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 혈관이 팽창하여 더 커지기 때문에, 음주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도 치질의 적이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더욱 심해지기도 하는 질병이다. 치질 증상이 있는 경우 비데로 너무 세게 자극을 주는 것도 좋지 않다. 비데 사용 시에는 세지 않은 적당한 정도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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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배변습관 및 도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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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은 가능하면 3~5분 이내로, 배변 신호가 확실히 느껴질 때 빨리 끝내도록 하고, 불필요하게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가급적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빠르고 확실한 배변활동을 위해서는 인스턴트나 육류 등 기름진 음식보다는 평소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콩류, 베리류, 통곡물, 견과류, 해조류, 아보카도, 바나나, 채소류 등)을 많이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피로와 스트레스도 치질에는 좋지 않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안정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배변 후 5~10분 정도 40도 이하의 물에 좌욕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과 청결에 많은 도움을 주며, 예방 효과도 있다. 별도 좌욕기가 없더라도 대야 같은 용기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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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들을 숙지하시어, 올바른 배변활동과 습관으로 치질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혹시라도 위의 내용과 관련해서 의심 가는 부분이 있다면, 얼른 병원을 방문해 보시고, 이미 치질을 판정받았다면, 아직 수술까지 필요하지 않은 정도에서는 충분한 좌욕과 치질 연고 사용이나 약 복용 등으로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지인은 수술 직전까지 갔다가 의사의 조언으로 꾸준히 좌욕을 한 결과,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수술은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병원에 가는 것이 꺼림칙해서 그냥 약국에서 치질약 등을 사서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무조건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건강이 최고다! 모두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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