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욕의 효능과 올바른 좌욕 방법.

치질을 앓고 계신 분들이나 임산부들에게 효과가 만점이라는 좌욕,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하지만 이 좌욕도 올바로 잘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그 좌욕의 효능과 올바른 좌욕 방법, 알맞은 좌욕 시간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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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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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하복부 건강 개선을 위해서 35~40도 이하의 체온에 가까운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것이다. 좌욕의 종류는 꽤 다양해서, 쑥좌욕, 소금 좌욕, 건식 좌욕 등 외에도 다양한 성분을 첨가하는 방법들이 많다. 요즘은 좌욕기에서 자체적으로 거품이 나와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제품들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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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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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질환과 여성의 질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근본적으로 하복부의 청결 유지를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회음부 및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남성의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좌욕은 치질 등 항문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다. 여성들의 변비, 질염, 생리통, 방광염에도 효과가 있고, 산후조리 중인 산후조리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경미한 증상의 치질 등의 경우는 좌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들도 많다. 당장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좌욕도 권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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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좌욕하는 방법과 좌욕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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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대야나 좌욕기 등에 40도 이하의 따뜻한 물을 채우고 엉덩이를 담그고 앉아 있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좌욕기는 변기 위에 바로 얹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규격이 맞춰져 있어서 편리하다. 가격도 몇천 원대에서 몇만 원대까지 다양한데, 저렴한 아이도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없으니 참조하시어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

 

단, 좌욕 시간은 5~10분 정도로 하되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심신이 피로해지는 저녁이나 자기 전 그리고 배변 후의 좌욕은 더욱 효과적이다.

 

만일 대야나 좌욕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너무 세지 않은 적당한 강도로 5분 정도 마사지하듯 해주는 방법도 있다. 욕조가 있다면 반신욕처럼 좌욕을 욕조에서 할 수도 있다. 또한 비데로도 온도나 수압을 잘 조절해서 좌욕의 효과를 대신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청결이 우선이어야 하는데, 먼저 좌욕기나 대야 등등을 잘 세척하고, 하복부의 위생을 위해서 먼저 몸을 깨끗이 잘 씻고 해야 한다. 만일 위생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질염 같은 질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좌욕의 물의 온도는 체온과 유사한 35~40도 정도에 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의 위험 및 오히려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좌욕 후에는 항문이나 회음부가 습해지지 않도록 잘 건조해주도록 한다. 좌욕 후 드라이어 같은 것을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이다. 습한 환경은 모든 질병에 좋지 않다.

 

위의 내용들을 잘 참고하시어, 자신의 상태와 질환에 대하여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에, 맞는 방법대로 좌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좌욕이 필요하신 분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잘 실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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