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의 기본. 달콤짭조름 밥도둑. 간단 어묵볶음 만들기.

어렸을 적부터

식사 때마다 항상 있던

밑반찬이 있다면

 

김치를 제외하면

아마

 

어묵볶음일 것이다.

 

만만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맛도 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냥 순삭이다.

 

텅텅 빈 냉장고를

조금이나마 채워볼까 하여

마침 있는 어묵을 꺼내 들고

만들어본다.

 

어묵볶음!

 

내 맘 데로 레시피!

 

재료는 

어묵 6장 한봉지(더 넣어도 무방) 양파 1개 새송이버섯 1개(다른 종류 버섯들도 모두 가능) 파 1뿌리 양념장 진간장 2큰술 물 5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비정제원당 사용) 참기름 1큰술 조청 1큰술(물엿 등 가능) 참깨 조금

 

 

 

어묵을 비롯한 야채들은

요렇게 잘 썰어둔다.

 

모양은

취향에 따라 잘라주면 된다.

 

야채는 당근도 좋고,

다른 버섯도 좋고, 

가능한 재료들을 넣어주면 된다.

 

어묵볶음 재료들

 

 

 

어묵은 요고!

6장이 들어있다.

더 많이 넣어도 좋다.

 

 

 

 

양념용 재료들도

꺼내놓는다.

 

어묵볶음 양념재료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놓는다.

 

조청과 깨를 제외하고

다 섞어서 

만들어놓는다.

 

이때 양념장과 동량의 물을 섞어서 

좀 넉넉하게 만들어놓으면 좋다.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적당히 두르고

 

먼저 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내듯이 

중 약불에 볶아준다.

 

 

 

 

 

파가 숨이 꽤 죽으면

다른 야채들을 넣어서 잘 볶아준다.

 

중불 이상으로 볶는다.

 

 

 

 

 

야채가 적당히 익을 때쯤 

 

어묵을 넣고

다 같이 한 번 더 볶아준다.

 

 

 

 

마지막 단계

 

이제 양념장을 부어서

 

 

 

 

 

잘 섞어주며 볶는다.

 

물기가 넉넉하니

졸이듯이 볶아준다.

 

 

 

 

 

양념이 잘 어우러지고

물기가 거의 없을 때쯤

 

조청을 한 수저 넣어서

한번더

휘리릭 잘 볶아준다.

 

 

 

 

그리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

 

어묵볶음 만들기 완성!

 

 

 

 

맛있는 어묵볶음

완성!

 

완성된 어묵볶음

 

 

몇 끼는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달콤 짭조름한 게

그냥 먹어도 맛있다.

 

간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되고,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나 매운 고춧가루를

추가해 넣어도 좋다.

 

그리고 고춧가루가 싫다면

그냥 빼도 무방하다.

 

만만하지만 밥도둑!

초간단 어묵볶음 만들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