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수는 51,439,038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에서 서울. 부산, 다음은 대구로 대구시의 자치구별 인구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도시다. 과거에는 서울, 부산, 대구순이었지만, 지금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이렇게 순위가 바뀌었는데, 이미 1999년 인천의 인구가 대구를 넘어서면서 굳어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대구 하면 생각나는 건, 대구막창과 납작 만두, 매운 어묵과 신천 매운 떡볶이, 동인동찜갈비 등 먹거리들이다. 그리고 불과 몇 년 전 큰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문시장과 국채보상공원 등도 떠오른다. 대구 주변에는 칠곡, 경산, 군위, 창녕 등의 경북의 도시들이 자리하고 있다.
먼저, 대구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치구는 536,9889명의 달서구다. 달서구는 성서공단이 위치한 곳으로 수년 전에 계명대 캠퍼스가 옮겨가며 지속적으로 택지개발이 지속되면서 신도시가 형성된 데다, 듣기로 젊은 인구들이 많이 유입되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 하면 수성구가 부동산과 학군으로 단연 으뜸이었지만, 이제 서서히 달서구가 그 뒤를 잇고 있는 모양새다.
다음으로 많은 자치구는 430,912명의 북구로, 칠곡이 포함되어 있고, 경북대학교도 북구에 자리하고 있다. 다음으로 많은 자치구가 바로 411,553명의 수성구 되시겠다. 수성구 집값이 대구집값의 지표로 쓰이기도 할 만큼 부동산이 가장 비싸고 그래서 더욱 주목받는 곳이다.
| 순위 | 대구광역시 | 2,363,691 |
| 1 | 달서구 | 536,989 |
| 2 | 북구 | 430,912 |
| 3 | 수성구 | 411,553 |
| 4 | 동구 | 339,530 |
| 5 | 달성군 | 263,162 |
| 6 | 서구 | 159,827 |
| 7 | 남구 | 141,519 |
| 8 | 중구 | 80,199 |
반대로, 대구시에서 가장 인구가 낮은 자치구는 겨우 80,199명의 중구다. 1위인 달서구가 536,989명인 것을 비교하면 진짜 차이가 큰 편이다. 중구는 대표적인 대구의 중심지인 동성로가 위치한 곳이고, 국채보상기념공원도 위치하는 곳이다. 과거 동성로는 대구백화점을 중심으로 도심의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과거 랜드마크 같은 지방기업들이 쇠락하고 지금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으로 모두 바뀐 지가 오래되었다. 지금은 그 중심이 앞산과 여기저기로 퍼져나가는 추세라고 한다.
다음은 남구가 141,519명, 비산염색공단이 위치한 서구가 159,827명으로 다음을 잇는다. 참고로, 263,162명의 달성군은 다사읍이 신택지로 개발되면서 인구가 대거 유입되고, 대구에서도 젊은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곳 중 하나다.
대구는 지속적으로 인구의 감소세가 뚜렷한 도시 중 하나이다. 2010년 대비하여 2022년을 비교하면 인구수가 무려 7.24%가 줄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인구는 더욱 감소하는 모양새다.
이상, 대구시의 자치구별 인구수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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