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생각날 때. 얼큰 시원. 간단 만둣국 만들기. Feat. 얇은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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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소소한 일상

느닷없이 생각날 때. 얼큰 시원. 간단 만둣국 만들기. Feat. 얇은피만두

by yourstarry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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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했던가

가장 맛있는 밥은 

바로

남이 차려주는 밥

 

맞다.

독립을 하고 나서 

정말 절실히 느끼는.

 

엄마가 차려주신 그 밥이 

얼마나 소중했던지 

너무나 잘 아는 지금

 

오늘도 무얼 먹어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얼마 전 특가로 무더기 구입한

만두가 생각났다.

 

그래서  오늘은 

 

만둣국이다!

 

이제 시작!

 

재료는 

2인분 기준


만두 8~10개

육수 800미리 정도
야채 조금(파, 양파, 호박, 버섯, 청양고추 등, 기호에 따라)
멸치액젓 한큰술
계란 1개(더 넣어도 된다)

 

 

냉동실에 들어있던

만두를 꺼내서 준비한다.

 

개인적으로

얇은 피 만두 시리즈를 좋아해서

늘 쟁여놓는다.

 

 

 

 

냉장고에서 있는

야채들 꺼내서 

 

 

 

넣고픈 만큼 썰어놓는다.

 

개인적으로 야채를 좋아해서

많이 넣는 편이다.

 

사실 안 넣어도 상관없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다.

 

 

 

 

이제 육수를 준비한다. 

 

다시팩이 있으면 편한데,

나는 다시팩이 없어서 

멸치 10개, 디포리 2개,

대파 꼭지 2개, 다시마 조금 넣어서

15분간 팔팔 끓여주었다.

 

사실 이도 저도 다 귀찮으면

다시다 같은걸 써도 무방! 

 

나는 집에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이제 준비된 육수에서

건더기는 건져낸 후에,

 

바로 만두를 투하한다.

 

 

 

 

그리고

멸치 액젓 1큰술 투하!

(국간장도 되고 어간장도 된다)

 

간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만두와 함께

다른 야채들도 넣어준다.

 

파와 청양고추는

마지막에 넣을 거라 일단 둔다.

 

 

 

한소끔 끓으면 이제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계란 1개

잘 풀어서 넣고

 

잘 휘저어 주면 완성!

 

 

 

 

잘 완성된 만둣국!

 

사실 여기에 떡도 넣으면

떡만둣국도 된다!

 

이 모든 과정이 귀찮다면

그냥 다 같이 넣고 끓여도 무방!

 

 

 

그릇에 잘 옮겨 담아서

 

 

 

 

깍두기 하나만 있어도 순삭!

 

 

시원한 멸치육수와 풍부한 만두,

그리고 다양한 야채들, 

거기에 청양고추의 얼큰함까지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간단하게 사골육수 같은 걸 사다가

거기에 넣고 끓여도 된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멸치육수를

더 좋아한다.

 

어쨌든 순삭을 했더랬다.

이렇게 또 한 끼를 해결!

 

냉동만두 있으신 분들, 

얼큰 시원한 만둣국

한번 해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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