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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셨던
반찬들 중에서
가끔 사무치게 그리운 것들이 있는데,
그런 음식들 중 한 가지!
부추계란볶음!
정확한 명칭은 알지 못하지만,
요렇게 불러본다.
마침 사놓은 부추가 한 다발 있어,
만들어본다.
재료는
부추 적당히 계란 3개(기호에 따라 가감) 소금 적당히 |
일단 부추는 적당히 다듬어서
씻어서 썰어놓는다.
계란은 깨서 준비해놓고
잘 풀어놓는다.
대강 풀어도 상관은 없다.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준비해놓은 부추를 넣고
잘 볶아준다.
이때 소금 두 꼬집!
(두 바퀴 휘리릭!)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부추가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지면
풀어놓은
계란을 부어준다.
그냥 익혀도 되고,
스크램블처럼 휘저어도 되고
상관 없다.
나는 이리저리 섞어주느라
모양이 요렇게 되었다.
계란만 어느정도 익으면
완성이다!
그야말로 초간단!
접시에 잘 옮겨담고
밥이랑 국이랑 같이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다.
사실 정말 간단한 요리지만,
맛은 정말 좋다.
부추 특유의 향기와
계란의 보슬거림과 고소함이 어우려저서
진짜 맛있다!
이런 반찬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부추를 좋아하는 분들은
적극 추천해드린다!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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