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없을 때. 보들보들 간단 계란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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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소소한 일상

국 없을 때. 보들보들 간단 계란찜 만들기.

by yourstarry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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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국이 없으면 밥을 어떻게 먹냐고 한다.

 

물론 마른반찬만으로는 목이 메일 수는 있지만,

국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1인!

 

하지만 뭔가 아쉬울 때는

귀찮게 거창한 찌개나 국 이런 거 말고 

 

간단히 후루룩 만들어

국처럼 먹을 수 있는 메뉴!

 

계란찜!

 

시작해본다.

 


재료는

계란 3개

다시마 조금
야채 조금(파, 버섯)
멸치액젓 1 작은술
후추 조금

 

 

먼저 작은 냄비에 

다시마물을 내준다.

 

물의 양은

계란과 거의 동량으로 하면 된다.

30분 정도면 되는데,

귀찮으면 그냥 해도 그만이다!

 

나는 다시마를 버리지 않고 같이 끓여서 먹는다.

그것도 맛있다.

 

그게 싫으면 그냥 건져내고 준비!

 

 

 

 

당장 가능한 야채 중

파와 버섯을 준비해본다.

 

양파나 당근, 고추 등

기호에 따라 다른 야채들도 가능하다. 

 

야채 성애자인 나는 

다양하게 되는대로 넣어먹는다.

 

 

 

 

조그맣게

썰어서 준비해둔다.

 

 

 

 

이제 계란을 풀어본다.

 

 

 

준비해둔 다시마물

계란을 넣고 잘 풀어준다.

 

 

 

 

잘 풀어준 계란물에

멸치액젓 1작은술을 넣어준다.

 

베스킨라빈스 숟가락에 가득!

 

간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그리고 후추도 조금 넣어준다.

(휘리릭 2번 돌려줌)

 

 

 

 

이제 준비 끝!

 

썰어둔 야채를 계란물에 넣고

 

 

 

약불에 끓여준다.

천천히 약하게 익혀야 타지 않는다. 

 

그래도 밑부분은

조금씩 눌어붙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잘 끓어올랐다!

 

차칫 안이 덜 익었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하여 마무리한다.

 

완성!

 

 

 

 

소박한 밥상!

 

계란찜만으로도 든든하다!

 

 

 

 

한술 떠서 먹어보면

계란의 부드러움에

버섯의 쫄깃함과

다시마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간단하지만 요리로 손색이 없다.

밥에 비벼먹어도 술술 넘어간다는.

 

참고로 친구말로는 연두라는 조미액을 넣으면 

사먹는 계란찜 맛이 난다는 후문이 있다. 

 

 

 

거창한 국이나 찌개 만들기 귀찮을 때,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계란찜!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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