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명절 기분 가득. 명절전. 모듬전 만들기. 산적꼬치 애호박전 깻잎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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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소소한 일상

너무 쉬운. 명절 기분 가득. 명절전. 모듬전 만들기. 산적꼬치 애호박전 깻잎전

by yourstarry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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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하면

떠오르는 것 하면

바로

 

풍성한 전들이다.

 

코로나로 본가를 방문하지

못한지도 여러 번인데

 

그래도 명절 기분 내려고

 

모둠전도 사고

나물도 사고

해보았었다.

 

하지만

모둠전의 경우는

한 접시에 만원 이만 원이

훌쩍 넘어가지만

 

실제 맛은

그닥이어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전들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너무너무 쉽게

명절 기분 낼 수 있는 

명절 전 만들기

 

들어가 본다.

 

일사천리로

 

-----------------

산적꼬치전

애호박전

깻잎전

------------------

 

순서로 만들어본다.

 

일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산적꼬치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재료는 소량이다.

 


오양맛살


야채
(파와 표고, 등 기호대로 가능한 것들, 당근도 좋다)


계란 2개
식용유
소금, 후추 조금
이쑤시개 조금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재료준비

 

 

재료들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데,

 

표고의 경우는

결대로 잘랐는데,

 

만드시는 분들은

맛살이나 햄 사이즈랑

맞추시기를 추천한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재료준비

 

 

 

이제

 

이쑤시개에

재료들을

하나하나씩 잘 꽂아준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꼬치에 재료들 끼우기

 

 

색감이

다채로워서

 

벌써 맛있어 보임!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꼬치에 재료들 끼우기

 

 

 

재료들을 다 끼우니

 

한 쟁반이 나왔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꼬치에 재료들 끼우기

 

 

 

계란을 풀고

 

소금과 후추는

두 바퀴씩 휘리릭 

넣어준다.

 

간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계란에 소금과 후추 넣기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계란에 소금과 후추 넣어 잘 풀어주기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준다.

 

포도씨유를 사용했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기

 

 

 

중불에 

 

계란옷 입은

산적꼬치들을

 

하나씩

잘 놓아준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프라이팬에 잘 놓아주기

 

 

 

노릇노릇해지도록

뒤집어가며

 

잘 구워준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프라이팬에 잘 구워주기

 

 

 

적당히 노릇노릇한 게

더 맛있어 보인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프라이팬에 잘 구워주기

 

 

산적꼬치를

다 구워내도

 

계란물이 남기 때문에

 

다음은

 

애호박전으로

구워본다.

 

애호박 하나를 

적당한 두께로 잘 썰어준다.

 

명절전 만들기 애호박전 재료준비

 

 

 

남은 계란물에

애호박을 잘 담가서

 

명절전 만들기 애호박전 재료준비

 

 

중불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계란옷 입은 애호박을

잘 놓아준다.

 

명절전 만들기 애호박전 프라이팬에 잘 구워주기

 

 

노릇하게 굽는다는 게

좀 탄 듯

구워져 버렸다.

 

하지만

애호박의 경우

 

많이 익힐수록

더 달콤해서 괜찮았다.

 

명절전 만들기 애호박전 노릇하게 잘 구워내기

 

 

산적꼬치가 제법

한 쟁반 나오고

 

켜켜이 잘 식혀서 

쌓아주었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 만들기

 

 

 

거기에 완성된

 

애호박전도

잘 보태놓는다.

 

명절전 만들기 애호박전 완성

 

 

 

침이 꼴깍 넘어가는

비주얼!

 

명절전 만들기 애호박전 완성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남은 계란물을

활용해본다.

 

이번엔

 

깻잎전

 

이다.

 

명절전 만들기 깻잎전 만들기

 

 

 

여기에 부침가루를

적당히 넣어서

 

반죽을 만들어준다.

 

너무 묽지 않게 해주는 게

좋다.

 

명절전 만들기 깻잎전용 부침가루 반죽만들기

 

 

 

여기에 

깻잎들을 2장씩 포개서

 

반죽을 잘 묻혀준다.

 

명절전 만들기 깻잎전용 부침가루 반죽에 깻잎묻혀주기

 

 

 

중불에 

식용유 넉넉히 둘러

 

깻잎들 투하!

 

명절전 만들기 깻잎전 부쳐주기

 

 

 

노릇하게 잘 구워내서

잘 펼쳐서 식혀준다.

 

명절전 만들기 깻잎전

 

 

깻잎전

비주얼 보소!

 

명절전 만들기 깻잎전

 

 

 

산적꼬치와

애호박전까지

 

순식간에 3가지 전이

완성!

 

너무 쉽다.

 

명절전 만들기 산적꼬치와 애호박전

 

 

전들은

바로 부쳐서 먹으면

그냥 순삭이다.

 

예쁘게

접시에 잘 담아보았다.

 

명절전 만들기 모듬전 한 접시
명절전 만들기 모듬전 한 접시

 

 

 

밥 한 공기에

모둠전 한 접시

 

그리고

컵누들

 

명절전 만들기 모듬전 한 접시와 한 상

 

 

가장 행복한 순간!

 

명절전 만들기 모듬전 한 접시

 

 

 

내가 부쳤지만

특별히 넣은 것이 없어도

하나하나 너무 맛있다.

 

깻잎도

특유의 향과 고소함이

잘 살아있고

 

산적꼬치는

그대로 각각의 재료들 맛이

잘 어우러진다.

 

명절전 만들기 모듬전 한 접시

 

 

그리고 애호박은

무슨 꿀인 줄.

 

겨울 애호박이 이리도 달았던가.

 

완전

극강의 달콤함이다.

 

명절전 만들기 모듬전 한 접시

 

애호박 1개, 

깻잎 4 뭉치,

그리고

조그만 산적 재료들만으로

 

이렇게 풍성한 명절 전이

완성이라니.

 

시장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모둠전들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덕분에 연휴 동안 

꽤 여러 번 먹을 식량이

비축되었다.

 

요리란 

늘 결과물을 보면

그 과정이 다 잊혀지나 보다.

 

가끔은

모둠전으로 명절 기분을

내보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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