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의 마무리는 탕후루라는 말은 요즘 마라탕 마니아들인 초등학생들한테서 흔히들 들어볼 수 있는 말이다. 탕후루 열풍이 지나갔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탕후루는 인기 메뉴인가 보다.
초등생 조카님의 강력 요청으로 광명사거리에서 탕후루집을 찾다가 방문한 광명탕후루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후기까지 남겨본다.
광명사거리 탕후루 광명탕후루 메뉴 가격
광명탕후루는 광명사거리역 3번 출구에서 125m 정도 거리이고, 새마을시장으로 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마라탕집도 있고, 전기조명가게도 있다. 그래서 찾기는 매우 쉽다. 철산에는 왕가탕후루가 있는데, 광명사거리에는 아직 없다. 아마 광명사거리 번화한 곳에는 여기가 유일한 탕후루집인 듯하다.
어쨌든 자세한 위치 정보는 아래에서 참고하면 된다.
저녁을 먹고 나온 터라, 캄캄한 어둠 속에 밝게 빛나는 광명 탕후루의 모습이다
판다가 그려진 현수막에는 딸기믹스 출시라는 글씨가 큼직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딸기 메뉴들이 새로이 나온 모양이다. 그리고 입구에는 너무나 반가운 안내문이 보이는데, 마감세일로 전품목이 단돈 2천 원이라는 거!
더더욱 망설일 것 없이 고고싱!
역시 마감세일을 한다더니 남아있는 탕후루가 몇 개 없다. 탕후루 인기가 여전한 모양이다.
광명탕후루 메뉴 가격
메뉴를 살펴보니, 생딸기(4,000원), 샤인머스캣(3,500원), 방울토마토(3,000원), 파인애플(3,500원), 생딸기믹스(4,000원), 애플포도(3,500원), 블랙사파이어(3,500원), 블루베리(3,000원), 귤(3,500원), 오이(3,000원)에 토핑(팝핑캔디, 500원)이라고 되어 있다.
포장을 하는 분들은 3개 이상 구매하면 포장비 없이 보냉 아이스팩으로 포장해 주시고, 1~2개 구매 시에는 포장비 500원을 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오늘의 픽은 오이탕후루와 귤, 그리고 샤인머스캣이다. 모두 마감세일가 2천 원에 득템을 했다.
먼저, 사장님의 강력추천으로 호기심에 먹어본 오이 탕후루!
오이를 탕후루로? 맛이 어떨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거 의외로 굉장히 상큼하고 아삭하면서도 수분이 많아보니 시원도 하고, 조합이 괜찮다. 오이 사이즈도 크다 보니 먹을 것도 꽤 되고 말이다.
오호! 오이 탕후루 괜춘!
샤인머스캣 탕후루는 이렇게 생겼다. 이건 먹어본 맛이라 특별할 건 없다. 샤인머스캣의 새콤달콤 강렬한 맛에 얇은 설탕막이 바삭하게 씌워져서 이것도 조합이 좋은 편!
조카님의 픽은 귤 탕후루! 어떤 곳은 통귤을 몇 개 끼워주기도 하던데, 여기는 속살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요즘 귤이 워낙 귀하다 보니 나름 레어템이랄까. 어쨌든 게눈 감추듯 순삭!
광명탕후루 후기
광명사거리 번화가에서는 유일한 탕후루집 광명 탕후루! 왕가 탕후루와 크게 맛이 다르진 않다 싶다. 탕후루의 핵심은 겉의 얇고 바삭한 설탕막인데, 먹을 때 특별히 이에 많이 달라붙지 않고 또 깔끔함인데, 광명 탕후루도 역시 깔끔하다.
사실 집에서도 탕후루를 많이들 만들어 먹는데, 깔끔한 탕후루막은 진짜 재현이 어렵다고들 한다. 비법이 매우 궁금!
탕후루 가격이야 뭐 요즘 물가 대비 비슷한 편이고, 무엇보다 좋은 건 마감세일이 있다는 거!
한 번씩 당충전이나, 매운 거 먹고 입가심할 때 들러봐야겠다.
이상, 광명사거리 탕후루집 광명탕후루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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