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건강을 챙기겠다고
아침에는
주스를 만들어 먹었다.
기본이
사과랑 레몬,
요거트에 바나나,
등등
귀찮지만 매일 아침마다
아침 대용으로 마셨더니
나름
건강해지는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더랬다.
그러다 스멀스멀
귀차니즘이 발동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침도 아예
거르는 1인!
주스를 만들다 보면
재료의 상태에 따라
맛이 매일매일 다른데
특히 사과맛이
주스의 반은
좌우하는 듯!
사과는 늘 기본이라
쟁여두는데
한살림 사과는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터라
사계절 맛보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쉬웠었다.
이번에
한살림에서
데려온 제철 사과
리뷰를 해본다.
이유는
너무 맛있어서다.
ㅎㅎ
한살림 공홈에서
사과의 설명을
좀 빌려와보았다.
한살림 사과는
무농약과 유기농
등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오늘 데려온 아이는
대견한 사과.
가격은 할인해서
7900원!
무농약은 2킬로에
13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사과값은 어딜 가나
꽤 비싼 편이라
이 정도면 합리적이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구매 가능하다.
사과 이력도
꼼꼼히 표기되어 있다.
경북에서 온 아이!
한살림 사과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과실 하나하나마다
다 꼭지가
달려 있다는 거다.
처음엔
이게 좀 신기했다.
하지만
그게
더 신선하다는 뜻
아니겠는가.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모양이 곱지는
않다는 거다.
보통 상품 사과는
빨갛고 매끈한 게
보기에도 탐스러운데
이 아이들은 모양이
그다지
이쁘지가 않다.
별생각 없이
못난이 사과 하나
꺼내보았다.
잘 씻어서
이제 맛을 본다.
보통은
베이킹소다에 식초 등
담가두고
꼼꼼히 씻어서
껍질채 먹는 1인!
반을 잘라본다.
속살 한가운데
꿀샘이
두둥!
꿀샘이 보인다면
달콤함은
일단 보장!
맛있겠다.
늘 먹는 데로
씨만 잘 발라서
준비 완료!
물기 가득 품은
사과 속살이
아주 탐스럽다.
한 입 베어 물고
깜짝 놀라버렸다.
너무너무 맛있다.
ㅎㅎ
한살림 사과는
역시 항상 맛있다.
신선함은 기본이고.
못난 외모와는 달리
그 속은
아삭아삭하니
과즙이 완전 꽉 차 있고,
달콤함도 기본이요.
적당한 새콤함까지.
정말 상품 사과들
그 이상의 맛이다.
터질듯한 과즙미에
새콤달콤함이
완벽하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왜 더 많이 사 오지 않았나
새삼 후회했다.
ㅎㅎ
제철일 때
후회 없이 즐겨보겠다 다짐한다.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한살림 사과
선물세트도 있다.
참고로 나는
한살림과 아무 관련 없는
그냥 조합원 1인!
지금!
한살림 사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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