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수는 51,439,038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에서 경상북도의 시군별 인구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료 출처 : 통계청)

---

경상북도는 10개의 시와 13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광역시를 둘러싼 남동부에 있는 도로, 동해와 전라북도, 충청북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접하면서 강원도와도 경계를 이룬다. 경상북도는 바다와 내륙에 모두 유명한 도시들이 많다. 대게로 유명한 영덕, 과메기로 유명하고 포스코가 위치하는 포항 및 불국사와 석굴암이 위치하는 경주, 안동 하회마을 등 유서 깊은 관광지가 많은 곳이다. 

 

2022년 12월 기준 경상북도의 전체 인구수는 2,600,492명으로 경기도와 경상남도 다음으로 도 중에서는 세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지역이다.

---

경상북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곳은 496,650명의 포항이다. 포항은 포스코 등의 제철공업단지를 비롯해서 유명한 관광지인 호미곶과 과메기등이 유명한 곳이다. 다음이 408,110명의 인구수인 구미시인데,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괄목한 성장으로 인구수가 급증한 곳이기도 하다.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은 대구의 위성도시로 성장해 온 경산시로 267,725명의 인구수를 나타낸다. 경산시에는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 등의 교육기관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순위	경상북도	2,600,492
1	포항시	496,650
2	구미시	408,110
3	경산시	267,725
4	경주시	249,607
5	안동시	154,610
6	김천시	139,324
7	칠곡군	112,487
8	영천시	101,088
9	영주시	100,749
10	상주시	94,823
11	문경시	70,373
12	예천군	55,755
13	의성군	50,186
14	울진군	47,030
15	성주군	42,566
16	청도군	41,614
17	영덕군	34,650
18	고령군	30,353
19	봉화군	30,139
20	청송군	24,295
21	군위군	23,340
22	영양군	16,022
23	울릉군	8,996

---

반면, 경상북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곳은 울릉군으로 섬이라는 특징을 고려하더라도 8,996명으로 매우 적다. 과거 3만 명에 육박하던 1975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인구수가 감소하고 있는 곳이다. 울릉도는 독도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인구수가 적은 곳은 16,022명의 영양군인데, 이곳은 전국에서 울릉군을 제외하면 자치군들 중 가장 적은 인구수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교통면에서도 낙후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영양군도 1975년에는 7만 명 가까운 인구가 살았던 곳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인구수가 적은 곳이 23,340명의 군위군이다.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

경상북도 전체의 인구수는 2010년 대비하여 2022년에는 2.74%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기에도 들여다보면 도시와 농촌지역 간의 격차가 크다. 

 

시군별로 보면, 무려 11.16%의 인구수가 늘어난 경산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김천시가 2.86%, 구미시가 1.18% 늘어났고, 군들 중에서 유일하게 경상북도청이 위치한 예천군이 18.27%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도시들은 모두 감소세를 피할 수 없었다. 

 

2010년 대비 2022년 기준 가장 인구수가 많이 줄어든 곳은 울릉군으로 무려 15.76%가 줄었다. 뒤를 이어 영덕군이 15.19%, 의성군이 14%, 영양군이 11.86% 영주시가 10.98%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크다.  

 

이상, 경상북도의 시군별 인구수를 알아보았다.

---

함께 보면 좋은 글들

 

경상북도 시군별 남녀인구수와 인구비율 변화추이

경상북도 시군별 재정자립도 순위

전국 시도별 인구수 2022년 12월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