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시군별 인구수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수는 51,439,038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에서 충청남도의 시군별 인구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료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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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충청북도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도로,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기도와 모두 인접하고 있고, 8개의 시와 6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남도는 아산에 위치한 온양온천과 현충사를 비롯해  태안해안국립공원, 그리고 천안의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유서 깊은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 하면 떠오르는 머드축제와 금산의 인삼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들도 많이 열리는 곳이다. 

 

2022년 12월 기준 충청남도 전체의 인구수는 2,123,037명으로, 충청북도의 1,595,058명에 비교하면, 50만 명 이상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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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곳은 657,559명의 천안시다. 기업들의 제조공장들이 대거 위치하고 호두과자가 유명한 천안시에는 위에 언급했듯이, 독립기념관이 위치하고 있고, 유관순열사기념관도 있는데, 천안의 경우는 KTX길로 서울에서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하는 인구들도 꽤 된다.

 

다음은 역시 KTX 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아산시로 334,539명의 인구수다. 사실, 충남에서 천안시와 아산시 이 두 도시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거의 절반 가까이 된다.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는 다수의 석유화학 공업단지들이 위치한 서산시로, 176,413명이다. 세 번째부터 인구수는 급격히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순위	충청남도	2,123,037
1	천안시	657,559
2	아산시	334,539
3	서산시	176,413
4	당진시	168,253
5	논산시	112,617
6	공주시	102,571
7	홍성군	98,068
8	보령시	97,157
9	예산군	77,385
10	부여군	62,343
11	태안군	61,335
12	금산군	50,092
13	서천군	49,964
14	계룡시	44,475
15	청양군	3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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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충청남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곳은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으로 30,266명의 인구수를 보여준다. 다음은 계룡시가 44,475명, 그다음이 서천군으로 49,964명으로 나타났다.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군은 50,092명으로 비교적 낮은 인구수에 속한다. 

충청남도 시군별 인구수

 

충청남도 역시 다른 도와 마찬가지로 도시와 농촌간의 인구 격차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공업단지들이 위치하고 있는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이 네 도시의 인구가 전체 충청남도 인구의 62%를 넘는다. 충청남도 역시 작은 농촌군들은 소멸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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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비, 2022년의 충청남도의 전체 인구수는 2.13%가 늘어났는데, 이는 급격히 인구가 늘어난 몇몇 도시들의 활약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2022년의 아산시의 인구수는 2010년 대비 24.32%, 천안시는 17.85%, 당진시는 15.20%, 서산시는 9.93%, 홍성군이 12.21%가 늘어나면서 인구수가 급증했다. 이는 단연 KTX천안아산역의 탄생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거기에 여러 공업단지들의 입주도 한몫 단단히 했다.

 

반면, 공주시의 인구수는 무려 17.48% 줄었고, 연이어 서천군이 16.05%, 부여군이 15.80%, 금산군이 11.16% 줄어드는 등, 다른 도시들의 인구 또한 급감하는 추세다.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매우 심각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다. 여기에는 어떤 해법이 있을까. 도시는 더욱더 과밀해지고, 산 좋고 물 좋은 아름다운 농촌들이 서서히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더욱더 강력한 해결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상, 충청남도의 시군별 인구수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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