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김장철! 이제 김장하는 가구들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김장철을 맞이하여 맛있는 김장을 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오늘은 자칫 실수하기 쉬운 김장할 때 쓰레기 배출 관련한 정보를 알아본다. 환경부에서 알려주는 김장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김장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잘 확인해서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하고, 남은 재료들은 재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김장쓰레기는 아래와 같이 잘 구분하여 배출하도록 하는데, 지자체마다 구체적인 지침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지자체의 지침사항을 잘 확인하여 처리해야 한다.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 운영
지자체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지만, 김장철이 되면 김장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는 바, 대부분 11월 1일에서 12월 31일을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김장쓰레기 구분 요령
1.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래와 같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20리터 이상의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만 담아서 버리도록 한다.
2.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김장쓰레기만 단독으로 버려야 하고, 다른 생활, 음식물, 재활용 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김장쓰레기란 배추, 절임배추, 무(무껍질 포함), 무청 등 채소류를 말한다.
3. 또한, 최대한 물기와 이물질(염분, 고춧가루)을 제거하고 큰 배추나 무 등은 잘라서 부피를 줄여 배출하여야 한다. 염분과 물기 제거의 이유는 음식물 쓰레기가 동물사료나 비료도 재사용되기 위함이다. 참고로, 고추장, 된장 등 고염분의 장류도 일반쓰레기로 구분된다.
4. 참고로, 고추꼭지, 파뿌리, 양파껍질, 마늘 껍질, 생강 껍질, 고추씨, 마늘대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리도록 한다. 또한, 흙과 이물질이 많이 묻은 배추 겉잎 등도 일반쓰레기로 분류한다.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붙이거나 매직 등으로 김장쓰레기라고 표기하여 요일, 시간, 장소를 준수하여 버리도록 하고 있다.
헷갈리기 쉬운 일반쓰레기 알아두기
아래와 같이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견과류의 껍데기나, 과일의 씨, 향이나 매운맛이 강항 채소류와 육류의 털과 뼈, 어패류의 껍데기와 뼈, 기타 한약재 찌꺼기와 계란 껍데기, 차의 티백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가 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이상,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모두들 맛있게 김치도 담그고, 음식물 쓰레기도 최소화하여 환경도 보호하는 행복한 김장되시길 바라며 마친다.
■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 쓰레기 구분법. 분리수거시 꼭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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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법. 분리수거 방법. 꼭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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