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중 하나가 음식물 쓰레기다. 요즘은 가정에서 음식물을 건조하여 파쇄하는 기계를 사용하거나, 아예 배수구에서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설비를 갖춘 곳도 있고, 다양하게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모두가 음식물 쓰레기는 아닌 경우들이 많은 바,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 구별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1. 대표적인 음식물 쓰레기
* 과일, 채소류 : 사과, 귤, 바나나 등 과육과 껍질, 나물류가 해당된다.
* 큰 껍질의 과일 : 부피가 크고 껍질이 단단한 과일들로 수박이나 멜론, 망고 등이 해당된다.
* 김장쓰레기 : 김치를 담글 때 발생하는 배추, 무청 등 야채들은 건조된 상태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여야 한다. 참고로, 김장철에는 특별히 김장쓰레기 버리는 가이드라인을 남겨둔다.
■ 환경부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알아보기. 그냥 버리면 안 돼요!
2. 음식물 쓰레기로 헷갈리기 쉬운 생활쓰레기들
* 달걀, 오리알 등 알껍데기
* 대게, 킹크랩 등 갑각류 껍질
* 복숭아, 살구, 감, 핵과류 씨
* 족발뼈, 닭뼈, 돼지뼈 등 뼈류
* 조개, 꼬막 등 어패류 껍질
* 커피, 녹차, 한약재 찌꺼기
* 밤, 호두 등의 단단한 껍질들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들
위의 쓰레기들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여야 한다. 개인적으로 쪽파나 대파 뿌리 등이 일반쓰레기라는 건 나 역시도 한참 후에 알게 되었다. 아는 것이 힘!
3.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잘 구분하여 음식물 쓰레기 전용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되, 해당 지자체의 가이드라인데로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하거나 별도 배출되어야 한다.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모두 모두 파이팅!
■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 쓰레기 구분법. 분리수거 시 꼭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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