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꽃은 숙소다. 오늘은 필리핀 보홀 여행에서 나름 잘 지냈던 노스젠(northzen villas) 빌라에 대해 리뷰를 해본다. 내가 묵었던 젠 디럭스(zen deluxe) 룸의 내부와 레스토랑의 음식들도 모두 남겨본다.
보홀에는 리조트들이 정말 많은데, 보홀은 제주도의 2배 이상 되는 매우 큰 섬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유명한 알로나 비치를 비롯해서 곳곳에 리조트들이 많이도 위치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 한국인들이 많지 않은 숙소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노스젠 빌라다. 거기에 그 유명한 맹그로브숲까지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참고로, 지금은 한국인들이 가득한 곳이 된 듯하다. 외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이 반반 정도는 되는 듯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노스젠 빌라의 입구 모습이다. 필리핀 보홀 리조트들의 입구는 비슷비슷하게 생긴 느낌이다.
입구의 간판을 지나서 들어오면 이렇게 커다란 종 같은 것이 보이는데, 바로 직전 묵었던 말리나원(Malinawon Resort)에 비하면 규모가 꽤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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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옆으로 얼핏 사람들과 리조트의 모습이 보이는데, 적지 않게 가득한 나무들이 식물원 같은 싱그러움 가득이다.
리셉션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노스젠 빌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노스젠 빌라의 위치는 중심관광지인 알로나 비치와는 꽤 거리가 있어서, 툭툭을 타고 가게 되면 200 php정도 내야 하는 거리다. 툭툭은 보홀에서 개인택시 역할을 하는 교통수단으로, 정식 차가 아니라 오토바이를 개조한 미니카 정도 돼서, 인원수가 많을 때는 여러 대를 불러야 하니 참조하셔야 한다. 그래서 보홀에서는 이동시 툭툭를 이용하는 교통비도 은근 많이 든다.
툭툭은 리셉션에 얘기해서 목적지와 필요한 대수를 얘기하면 불러주신다.
리셉션 입구에는 레스토랑과 바에 대한 안내문들이 붙어있는데, 여러 가지 코스들이 있다. 안으로는 노스젠 빌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이 안내되어 있다.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정오 12시다. 수영장 이용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하고, 조식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다. 참고로 헬스짐이 있긴 한데, 노스젠은 없고, 자매 리조트인 사우스팜에 가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노스젠 빌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사우스팜스(SOUTH PALMS) 리조트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우스팜 전용 비치부터 사우스팜 농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보면 이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노스젠에서 사우스팜스 리조트까지의 툭툭비는 300 php로 꽤나 거리가 있다.
보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투어들도 안내되어 있고, 노스젠 빌라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맹그로브숲 끝에 위치한 바다 한가운데서 진행하는 요가는 금토일에 즐길 수 있는데, 투숙색들은 무료로 할 수 있고, 외부인들도 380 php를 지불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나도 한번 참여해 보았는데, 공교롭게도 참석자들이 모두 한국인뿐이었다. ㅎㅎㅎ 선생님은 서양남자분이셨고 말이다.
체크인을 하러 가면, 이렇게 팜 주스를 웰컴드링크로 주신다. 이 웰컴드링크는 야자주스라고 보면 된다. 특유의 찝찔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음료인데, 그다지 맛있지는 않다. 보홀에서는 이 팜주스를 거의 주식처럼 마시는 것 같았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젠 디럭스룸이다. 룸 키는 각각 2개씩 챙겨주신다. 와이파이 암호도 깨알같이 적혀있다.
참고로, 우리는 어른 4명에 아이 2명으로, 룸을 2개 예약했고, 비용은 총 3박에 룸 1박당 약 15만 원 정도 들었다. 숙박비가 거의 90만 원 든 셈이다. 앞서 묵었던 말리나원 리조트의 가격이 1박에 3만 원대였던 걸 생각하면 꽤나 고가인 숙소인가 싶다.
보홀 노스젠 빌라 젠 디럭스(ZEN DELUXE) 룸
노스젠 빌라는 이름이 빌라인만큼, 20개의 객실이 있는 나름 아담한 곳이다. 룸들이 모두 독채는 아니고, 독채에는 2개에서 4개의 개별 객실이 자리하고 있는 구조다.
온통 식물들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도마뱀이나 커다란 달팽이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모습 등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자연체험의 장이 될 수 있겠다.
우리가 예약한 룸은 독채에서 1층의 양쪽이다. 위쪽으로는 다른 객실도 있었다.
리셉션에서 직원분들이 짐들은 친절히 룸까지 옮겨주신다. 감사한 마음은 팁으로 표시하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옆으로 옷장이 있고, 금고가 보인다.
워낙 날씨가 덥기 때문에, 얼른 에어컨을 풀가동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보이는 정갈한 침대들과 은은한 조명까지 뭔가 근사한 무드다.
침대 옆으로는 기다란 소파가 자리하고 있다. 근데, 침대 위에 나뭇잎과 꽃으로 수놓아진 "HAVE FUK"의 의미에 대해서 한참 생각을 해보았더랬다.
침대 옆으로는 문을 열고 나가면 작은 테라스 공간이 있고, 테라스 너머로는 대자연의 숲이 펼쳐져 있다.
침대 맞은편에는 일반 호텔의 구조처럼 티브이와 냉장고 테이블과 티슈, 차세트 등등이 보인다.
냉장고에는 큼직한 유리병에 물이 2병 들어 있다. 이 물은 매일 리필해서 채워주신다. 그리고 혹 물이 떨어졌거나 더 필요하다면 레스토랑에서 추가로 병을 가져가서 받아올 수도 있다.
차세트는 전기포트와 커피잔, 물 잔, 그리고 인스턴트커피와 차 티백, 그리고 피넛 키세스라는 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스턴트커피를 마셔보았는데, 꽤나 진했다.
매일 리필을 해주는 일반 호텔과는 다르게, 여기는 피넛 키세스를 다 먹어도 다시 채워주시지는 않았다. 그게 좀 아쉬워서, 피넛 키세스를 마트에서 왕창 사서 왔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잔을 사용하고 놔둬도 설거지를 해주시지 않는 것이 매우 의아했다. 뭐 그건 내가 해도 되지만 뭔가 섭섭!
옷장에는 샤워가운과 요가매트, 우산 등이 보인다. 맹그로브숲에 요가를 하러 갈 때 이 매트를 들고 가면 된다. 그런데 안 들고 가도 거기에 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다.
꽤나 공들인 듯한 모습의 욕실이다. 모던하고 아주 깔끔하고, 욕조 옆으로는 통창으로 오픈되어 있어서 전망도 좋다.
실내화는 쪼리가 준비되어 있고, 여분의 휴지들도 보인다. 세면대 앞에 놓인 아이는 비누와 바디로션이다.
서랍을 열면 드라이어도 들어있고, 칫솔과 면봉 같은 것들도 꼼꼼히 들어있다.
반신욕 하면서 하늘과 숲을 볼 수 있다니 설렌다.
별도 어메니티도 욕조 앞에 준비되어 있고, 수건은 이렇게 대나무 걸이에 꽃과 함께 잘 놓여 있다.
참고로, 여기 어메니티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는 게 필수인 필리핀에서 그 선크림을 지워내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여기 어메니티로는 역부족이어서 여러 번 씻어내야 했다. 미끄덩미끄덩한 게 영 세척이 안 되는 느낌! 폼클렌징이나 워시류는 챙겨가시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요 테라스 공간 모습은 마치 내가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너무 좋았다. 게다가 내 테라스에 아기 고양이가 한참 낮잠을 자고 가기도 하고,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인 공간이다.
노스젠 빌라 전경과 수영장
룸을 나와보면 저 끝쪽에 보이는 오두막 같은 지붕이 있는 곳이 레스토랑이다.
곳곳에 쉼터 같은 공간들도 꽤 보인다.
수영장 주변에는 야자수들이 여기저기 있고, 테이블과 가림막 등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
수영장 사이즈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또 작지도 않다. 타월 등은 레스토랑 옆에서 가져와서 사용하면 된다.
보홀 노스젠 빌라 레스토랑
노스젠에 묵는 동안 많이도 이용했던 레스토랑을 리뷰해 본다. 레스토랑은 안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왼쪽 옆으로 가면 맹그로브숲으로 가는 입구가 있다. 레스토랑에서 주말이면 저녁에 공연을 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디너뷔페도 하는지 인당 988 PHP라고 소개가 되어 있다.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이니 나쁘진 않은 가격 같다. 참고로, 저녁 7~9시면, TIKI BAR에서 HAPPY HOUR라고 해서 50% 할인된 가격에 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도착 후에 일단 허기를 달래 보려 이것저것 주문을 해보았다.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는데, 뭐가 뭔지 도통 몰라서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 주문을 해보았더랬다.
그리하여 주문해 본 메뉴는 SOUTH FARM STIR FRY KANGKONG(328 PHP), HOFAN KALBIJIM(588 PHP)이다. 추가로 마늘밥 3개와 음료 등도 주문했다.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 앞쪽으로 바다와 맹그로브숲이 얼핏 보인다.
통창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맹그로브숲으로 가는 입구 되시겠다.
시원한 산미구엘 라이트 한 병 마셔주시고.
요리들이 나왔다. 마늘밥도 추가해 보았는데, 음식은 HOFAN KALBIJIM도 거의 1인분 수준이고, SOUTH FARM STIR FRY KANGKONG 도 귀여운 양이다.
SOUTH FARM STIR FRY KANGKONG은 아래로 캉콩이라는 야채가 메인이고, 위로는 새우튀김이 얹어져 나오는데, 캉콩은 공심채라고 보면 된다. 근데 이거 의외로 꽤 맛이 좋았다. 특히 캉콩!
HOFAN KALBIJIM은 볶음밥 위 계란프라이 옆으로 갈비찜이 함께 나오는데, 갈비찜 맛은 전형적이면서도 꽤 짭짤한 양념이라, 호불호가 있을 맛이다. 하지만 배고프면 그냥 다 맛있다는 거!
요 아이가 필리핀에서는 필수인 마늘밥 되시겠다.
6명이서 먹기에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양이니, 배불리 드실 요량이면 넉넉히 주문을 하시실 추천드린다.
그리고, 밤 수영을 마치고, 방갈로에서 다시 허기를 달래 보려 시켜본 아이들이다.
산미구엘 1L짜리도 사 오고, 다시 주문해 본 메뉴는 JOHHNY'S QUATTRO CON CARNE PIZZA(598 PHP)와 LEMONGRASS THAT CHICKIN BASIL(478 PHP) 되시겠다. 주문을 해놓으면, 자리까지 가져다주신다.
직원이 강추했던 치킨 메뉴, LEMONGRASS THAT CHICKIN BASIL 비주얼이다. 강추했던 메뉴인만큼, 비주얼은 그저 그렇지만, 먹어보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라는 맛이다.
JOHHNY'S QUATTRO CON CARNE PIZZA! 꽤나 먹음직스러움 자랑한다.
이 피자는 필리핀에서 맛본 피자 중 단연 최고! 토핑도 풍부하고, 도우도 쫄깃부드러운 게 피자 맛집일세!
추가로, 사온 망고랑 망고스틴도 레스토랑에 잘라달라 부탁했더니 이렇게 예쁘게 잘라서 가져다주신다. 행복한 밤이다.
해가 지고 나서,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면서 이렇게 근사한 음식들도 주문해서 먹으면 완전 힐링!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리핀 보홀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으로, 완전 강추하는 할로할로(HALOHALO)의 사진도 남겨본다. 할로할로는 국민빙수같은 느낌이다.
노스젠 레스토랑에서는 398 PHP정도 했었는데, 비주얼이 일단 너무 예쁘다. 필리핀판 과일빙수라고 볼 수 있는데, 야자열매를 통으로 잘라서 야자수 속에 갖은 과일들을 넣고, 그 위에는 필리핀 특산품이라는 아이로 만든 보랏빛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다. 이 보랏빛 아이스크림 맛이 고구마맛 같기도 하고, 뭔가 자연의 맛인데 너무 끌리는 거다.
아이스크림과 위에 얹어진 과일들을 열심히 먹다보면, 이렇게 안으로는 얼음 가득한 야자수에 과일들이 가득하다.
과일은 신선한 바나나와 망고, 수박, 파인애플까지 푸짐하고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먹는 재미도 있고 아주 상큼함 그 자체다.
망고 세이크나 이런거보다는 푸짐한 할로할로를 하나 시켜서 여럿이서 나눠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가격도 사실 망고 세이크 가격이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거! 더울 때는 이만한 게 없다. 게다가 맛도 너무 좋다.
꼭 드셔보시길!
이상, 보홀 노스젠 빌라 젠 디럭스 룸과 레스토랑 메뉴들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았다. 추가로 노스젠의 맹그로브숲과 조식에 대한 리뷰도 이어서 남겨둔다.
보홀 노스젠 빌라 솔직 후기
전체적으로, 노스젠 빌라는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또 크지도 않고, 나름 아담한 편이다. 과거 세부에서 묵었던 리조트는 걸어 다닐 수 없어서 이동수단이 필수였는데, 여기는 걸어서 부담 없이 다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바로 맹그로브 숲! 이건 진짜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 뭔가 신세계에 온 듯한 체험을 했달까.
룸 컨디션은 넉넉하면서도 깔끔한 편이고, 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단, 룸청소는 아주 꼼꼼하진 않은 편이라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신경 써 달라고 매일매일 100 PHP 이상 팁도 놔뒀는데 말이다.
단, 어른 2명이나 어른 2명과 아이 2명이나 같은 룸을 배정받았는데, 침대를 하나 더 놔줄 수는 없는 건지 궁금했다. 과거 세부에서는 트리플 룸도 가능했는데 말이다. 이것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다.
레스토랑 음식은 굉장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나름 고급진 느낌이 드는 정도는 된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스젠 숙소에 머무르면, 중심가와는 많이 떨어져 있다 보니, 이동하는데 교통비가 만만치 않게 든다는 것이다.
참고로 6명 대식구가 한 번씩 이동할 때마다 적게는 400 PHP에서 1200 PHP까지 왕복에 들었다. 툭툭에 3명이 한계이기 때문에 꼭 2대씩 불러야 해서 더욱 그러했다. 그런데 이게 며칠 쌓이면 이 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거!
그리고 가까이에 편의점 같은 것도 없고, 오로지 닭과 지친 개들, 소 등이 흔히 보이는 시골풍경 가득한 주택가만 있어서, 세븐일레븐까지 나가려면 10분 이상 걸어 나가야 하는데, 10분이면 뭐 하겠지만, 실제로 찌는 듯한 더위에 그 정도를 다니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호기롭게 걸어 나갔다가 지쳐서 돌아올 때는 땀범벅이 되어서 결국 100 PHP 내고 툭툭을 이용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위치가 좀 외따로 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비교적 조용하고 만족스러운 숙소라고 할 수 있겠다. 하루이틀쯤 묵고 알로나비치 근처 리조트로 옮겨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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