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의 아침. 근사한 밥은 고사하고 뭐라도 먹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 영양도 맛도 만점인 초간단 아침식사로 딱인 에그 스크램블 만들기를 소개해본다. 너무 쉽고 간단하지만, 아이들도 좋아하는 에그 스크램블 만들기! 이제 시작해본다.
재료는 간단하다. 야채는 냉장고 파기로 가능한 것들로 데려왔다.
계란 4개 갖은야채들 (새송이버섯, 양파, 애호박 조금씩 취향데로 준비) 소금 1/2 tsp 후추 1/2 tsp |
먼저, 야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준다.
계란은 넉넉한 용기에 깨서 준비해둔다.
계란과 후추를 반 티스푼 정도씩 넣어서 신나게 풀어둔다.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준다.
프라이팬 위에 야채를 넣고 중불에서 잘 볶아준다.
적당히 볶아준 후에 풀어놓은 계란물을 부어준다.
그리고 계란이 살짝 익도록 잠시 기다려준 후에 계란과 야채들을 함께 섞듯이 볶아준다.
이때 주걱을 세워서 선을 긋듯이 가로 세로 저어주면서 섞어준다.
그럼 어느새 이렇게 스크램블의 몽글몽글한 모습으로 변모하게 된다.
슬슬 섞어주기만 했는데, 그럴듯한 비주얼이 완성되었다.
이제 그릇에 잘 옮겨 담고 먹을 준비를 해본다.
큼직한 몽글몽글 계란 덩이들이 가득한 옆모습도 그럴듯하다.
오늘 곁들일 메뉴는 블루베리 베이글이다. 빠질 수 없는 딸기잼도 준비 완료했다.
베이글과 에그 스크램블의 조화가 아주 좋다. 생각보다 에그 스크램블 양이 많아서 빵과 같이 먹어서 그런지 여럿이서 먹었는데도 겨우 다 먹었다. 맛은 그야말로 건강하고 정직한 맛이다. 부드러운 계란 자체의 고소함에 야채들의 감칠맛과 식감이 더해져서 훨씬 업그레이드된 맛이다. 간간이 쫀득한 베이글도 먹어주고 아주 배부른 아침이 되었다. 스크램블에 기호에 따라 베이컨이나 치즈, 다른 좋아하는 야채들을 넣어서 자신의 취향 데로 만들면 더욱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될 듯하다.
아침에 만들어먹을 초간단 메뉴를 찾으신다면, 간단하고 맛있는 계란 요리로 에그 스크램블 만들기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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