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로스팅짜장
고추기름을
맛보고
매콤함의 신세계를
경험하기도
잠시.
마트에 가니
또 다른 버전이 있었으니.
바로
풀무원로스팅짜장면
파 기름.
두둥!
고추기름보다는
안 맵겠지.
기본 맛은 있을 거야
하며
데리고 와보았다.
짜장면을 참 좋아라 하는
1인이라
오늘도 꺼내본다.
요 가벼운 무게가
역시
칼로리는 만만치 않다.
하지만 맛있으면
다 용서가 되는 법!
고추기름과 구성은
비슷한데,
요건 고추기름 대신
파 풍미 유가 들었다.
건더기에는
파가 많이 들었다고 한다.
파 기름은
풍미의 극치인데
살짝 기대가 된다.
근데 면이 뭔가
빠진 듯한 느낌 뭐지?
면을 끓이는 동안
곁들일 것들을 준비해본다.
라면만으로는
식사로 좀 아쉬워서.
있는 데로
냉장고에 야채들을
꺼내어 볶아본다.
먼저 감자를 넣고.
그다음
버섯, 파프리카, 양파도
넣어줬다.
적당히 익을 만큼
신나게 볶아본다.
물이 끓고
면이 익을 동안이면
충분하다.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수프를
넣어서 끓여준다.
건더기가
진짜 파 한 가득이다.
라면수프치고는
꽤 큼직한 편!
면이 다 익을 때쯤에
물을 따라내 준다.
분말수프와 파 풍미유를
넣어주고
쉐킷 쉐킷
잘 섞어준다.
이제 완성!
뭔가 윤기가
예사롭지 않은데,
파향기가 아주 가득하다.
중국집 짜장면에서
느껴본 바로 그 향기!
군침도는 소리가
들린다.
곁들이길 좋아하는 나!
여기에
볶아놓은 야채들과
계란 프라이까지
얹어주면
진짜 먹을 준비
완료!
이것도 부족해서
먹다 남은 유부초밥도
꺼내왔다.
여기에
야채호빵도 추가!
두둥!
나는야 대식가!
비로소 완성된
나의 한 끼 밥상!
요 탱글한 계란 노른자는
탁 터트려서
잘 비벼주고.
갖은 야채들도
잘 곁들여주면
이 맛이
중국집 짜장면 맛이다.
풍부한 감칠맛에
파향기가 아주 그만인데,
거기에
야채들과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까지
더해졌으니
그야말로
완벽!
먹음직스러운
자태!
이젠 그냥
즐겁게 먹으면
끝!
라면은
분명 진화하고 있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 파 기름
정말 맛있었다.
매콤함으로 승부하는
고추기름과는
완전 다른 매력으로
내 입맛에는 찰떡!
이런 건 쟁여놔야 해!
ㅎㅎ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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