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시군별 인구수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수는 51,439,038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에서 전라남도의 시군별 인구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료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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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를 둘러싼 한반도 서남쪽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데, 광범위한 도서지역도 포함하고 있다. 2022년 연말 시점으로 전라남도 전체의 인구수는 1,817,697명이다.

 

전라남도에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이 있었던 울돌목이 위치한 진도해협을 비롯한 다도해해상공원이 펼쳐져 있다. 고흥군에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나로호 발사대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외에도 전라남도에는 나주, 보성, 신안, 영광, 완도 등 유명한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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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순천시로 인구수가 278,737명이다. 유려한 해상공원의 관광지로 유명한 여수시는 그다음으로 274,765명의 인구수를 나타낸다. 한때 매우 핫했던 목포시는 216,939명의 인구수이고, 포항제철이 위치하고 있는 광양은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으로 152,168명이다.

 

다음을 잇는 나주시는 116,456명의 인구수로 5위인데, 나주시에는 한국전력 본사가 이전하면서 혁신도시로 지정되고, 한전 공대가 설립되고 있어, 인구가 늘어났다. 무안 국제공항이 생긴 무안군 역시 90,608명으로 인구수가 늘어났다.

순위	전라남도	1,817,697
1	순천시	278,737
2	여수시	274,765
3	목포시	216,939
4	광양시	152,168
5	나주시	116,456
6	무안군	90,608
7	해남군	65,831
8	화순군	62,024
9	고흥군	61,880
10	영암군	52,395
11	영광군	52,197
12	완도군	47,597
13	담양군	45,792
14	장성군	43,146
15	보성군	38,471
16	신안군	37,858
17	장흥군	35,650
18	강진군	33,177
19	함평군	30,784
20	진도군	29,507
21	곡성군	27,060
22	구례군	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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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곳은 24,655명의 구례군이고, 다음은 영화로도 유명한 곡성군이 27,060명이다. 그다음이 도서지역인 진도군으로 29,507명으로 나타났다. 진도는 트롯가수 송가인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대체적으로 신안군, 진도군, 완도군, 고흥 등 남쪽 바닷가 쪽으로는 지리적으로 멀다 보니 인구 감소가 심한 편이며, 지방 소멸의 증상을 보여 주고 있는 지역이 바로 전라남도이다. 반면에 공장지대가 많은 순천과 여수, 광양 쪽에는 인구가 조금씩이라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라남도 시군별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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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인구수는 2010년 대비하여 -4.73%가 줄어들었다.

 

시 중에서는 특히 여수나 목포 등 오래된 도시들의 인구 감소율이 큰 편으로, 목포는 2010년 대비 2022년에 무려 11.21%의 인구가 감소했고, 여수는 6.09%가 감소했다. 군지역들 역시 대부분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특히 보성군이 19.90%, 강진군이 19.61%,, 고흥군이 15.55%, 함평군이 15.33%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매우 크다. 

 

반면에 혁신도시로 거듭난 나주의 경우는 2010년 대비 2022년의 인구가 무려 29.15%나 증가했다. 그리고 무안국제공항이 생겨난 무안군의 인구 역시 22.03%나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광양이 4.13%, 순천시가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나주시와 무안군, 광양시와 순천시를 제외하면 전라남도의 모든 시군들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전라남도 내에서도 인구수는 몇몇 공업 도시들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세를 볼 때, 도서지방의 작은 도시들의 인구는 서서히 감소해서 소멸을 걱정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 전라남도의 시군별 인구수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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