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수는 51,439,038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에서 강원도의 시군별 인구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료 출처 : 통계청)
강원도는 북쪽으로 북한과 경계를 이루면서, 동해와 경기도 및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와도 인접하고 있다. 강원도는 7개의 시와 11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수는 1,536,498명으로 하위 순위의 광역시 수준 정도에 불과하다.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건 사계절 아름다운 설악산과 대자연의 풍경들과 바다들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이 매우 많다. 그래서 강원도에는 근사한 리조트들도 많고, 스키장도 겨울에는 늘 성업 중이다.
강원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원주시로 360,807명인데, 정부산하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하며 혁신도시로 만들어져서 인구 유입이 꽤 있었던 까닭이다. 다음은 소양강댐과 닭갈비가 유명한 춘천시가 286,664명, 동해바다가 넘실거리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강릉이 그다음으로 211,381명의 인구수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릉시 다음 순위부터는 10만이 채 되지 않는 인구수로 확 줄어드는 모양새다.
강원도 | 1,536,498 | |
1 | 원주시 | 360,807 |
2 | 춘천시 | 286,664 |
3 | 강릉시 | 211,381 |
4 | 동해시 | 89,426 |
5 | 속초시 | 82,806 |
6 | 홍천군 | 67,977 |
7 | 삼척시 | 63,455 |
8 | 횡성군 | 46,532 |
9 | 철원군 | 42,256 |
10 | 평창군 | 40,990 |
11 | 태백시 | 39,428 |
12 | 영월군 | 37,728 |
13 | 정선군 | 34,931 |
14 | 인제군 | 32,206 |
15 | 양양군 | 27,866 |
16 | 고성군 | 27,274 |
17 | 화천군 | 23,388 |
18 | 양구군 | 21,383 |
반면, 강원도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곳은 시래기로 유명한 양구군으로 21,383명이고, 다음으로는 화천군이 23,388명, 고성군이 27,274명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의 36만 명을 생각하면, 참으로 차이가 크다.
주로 바닷가와 산간지역들이 인구가 낮은 모양새다.
바로 전 포스팅한 경기도의 인구수를 비교하니, 참 씁쓸하다. 서울경기를 대표하는 중심지를 벗어나면 이렇게 인구수가 달라진다.
강원도에서 2010년 대비 인구수가 늘어난 도시는 원주시(13.98%), 춘천시(5.71%), 횡성군(4.85%), 인제군(1.17%) 정도이고, 나머지 시군들은 감소세가 뚜렷하다. 특히,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철원군, 고성군은 무려 10% 이상의 인구들이 2010년 대비 2022년까지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강원 영동지방의 인구는 감소세고, 그중에서도 특히 산간지방들은 그 추이가 더욱 가파른 편이라, 앞으로는 시군을 통합한다는 말이 들려올지도 모르겠다.
이상, 강원도의 시군별 인구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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