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전동그라인더. 마리슈타이거 루미 B60.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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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후기들

원두 전동그라인더. 마리슈타이거 루미 B60. 솔직후기.

by yourstarry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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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이다. 하루 한두 잔씩 사마시다 보면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홈카페를 즐기는 것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전자동 커피머신부터 아날로그식 드립커피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가운데, 공통적인 필수 장비라면 바로 그라인더 되시겠다. 커피콩은 반드시 가루가 되어야 커피를 만들 수 있음이니 말이다.

오늘은 새로 구입해서 3개월 이상을 잘 사용해 본 마리슈타이거 루미 B60 제품에 대한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남겨본다.


나는 이미 플랜잇이라는 브랜드의 자동그라인더 제품이 있다. 맨 처음 사용한 건 수동그라인더였는데, 사용하다 보면 손목이 아프고 귀찮고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는 수순인지라 플랜잇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매우 만족을 하였더랬다.

이번에 사무실에서 사용할 요량으로 구입한 루미 마리슈타이거 제품은 폭풍검색을 하다 가성비가 좋아 보여 카카오쇼핑하기에서 최저가 32800원에 구매를 했다. 가끔 카카오에서 최저가를 찾게 되는 현실!

마리슈타이거 루미 그라인더 제품은 몇 가지 옵션이 있는데 내가 산 B60모델이 용량이 넉넉해서 구매를 했다. 참고로, 뒤에 붙은 60은 용량을 의미하는데 20이면 20g, 60이면 60g까지 한 번에 그라인딩 할 수 있단 뜻이다.

루미 그라인더 박스
루미 그라인더 박스


구성은 이러하다.

본품과 설명서, 그리고 c타입 충전케이블에 간단히 청소가 가능한 미니솔까지다.

구성품들케이블과 솔
루미 그라인더 구성품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윗부분을 열어 원두를 넣고 작동시키면 중간에서 맷돌방식으로 갈려지고 아래로 가루가 떨어지는 방식이다. 위쪽으로 배터리 표시가 보이고, 아래 동그란 아이가 전원버튼이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그라인딩이 시작된다.

아래로는 충전단자가 보인다. 중간 부분에 보이는 점 5개는 그라인딩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원하는 커피의 종류에 따라서 가늘게 혹은 더 굵게 입자를 조절할 수 있다. 굵은 점일수록 더 굵게 갈려져 나온다. 아래 사진을 보면 나는 딱 중간 정도의 굵기에 맞춰놓았다. 참고로 가늘게 갈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루미 그라인더 본품
루미 그라인더 본품


먼저 충전을 시작해 보는데, 배터리 4칸의 불이 다 들어오면 완전히 다 충전이 된 것이다.

충전하는 모습
충전하는 모습


본격적으로 원두를 갈아본다.

그라인딩 되는 모습
그라인딩 되는 모습



드르륵 소리가 나면서 아래로 원두가루가 떨어지고, 넣은 원두가 다 갈리면 자동으로 멈춘다. 이건 굉장히 마음에 든다. 굿!

갈려진 원두가루들
갈려진 원두가루들


직관적인 사용영상을 하나 남겨본다.

 


원두 전동그라인더 마리슈타이거 루미 B60 솔직 후기

기본적으로, 과거에 내가 사용했던 자동그라인더와 비교해 보면, 사실 그 아이도 불만 없이 사용을 해왔었는데, 역시 신제품의 편리함은 과거의 제품을 잊게 하는 듯하다.

요 아이의 가장 큰 장점은 무선이라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원두가루만 따로 분리되어 모이니, 그것만 바로 사용하기도 편하다. 칼날 방식의 플랜잇 전동그라인더의 경우는 한번 원두를 갈아내면 그때마다 칼날까지 모두 청소하는 게 여간 귀찮지가 않았는데 말이다. 이 아이는 모두 분리 가능하여 청소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좋다. 근데 아직 제대로 청소해본 적 없는 1인!

 

게다가 한번 풀충전하면 꽤 오래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커피맛이다. 향기와 풍미가 더 살아나는 느낌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믹서식 칼날로 갈아내는 커피맛과는 같은 원두라도 좀 차이가 난다. 그래서 다들 맷돌방식 맷돌방식 하나보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칼날 방식으로 갈아내는 일반 전동 그라인더보다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나도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 싶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이내 적응이 되고, 다 갈리면 알아서 멈추니 그냥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멈추면 바로 신선한 커피로 만들어 내면 된다.

그라인더를 검색하다 보니 수동식부터 전자동까지 가격이 매우 천차만별이던데, 성능이나 맛에서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루미 마리슈타이거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을 해본다.

 

그래서 몇 개월 사용해 본 바로는 내가 사용한 B60모델의 용량은 꽤나 넉넉해서  한꺼번에 다량의 커피를 만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용기를 꽉 채워서 갈아낼 경우가 거의 없다.

 

용기의 1/3 용량만 원두를 갈아내도 드립커피 주전자(작은 잔 15잔 용량)를 거의 가득 채우게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더 용량이 적은 아이도 충분히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물론 취향에 따라 매우 진하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더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말이다. 용량이 적은 아이는 가격도 좀 더 저렴하니 구매하실 때 참고를 하시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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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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