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맛집. 궁동 아담한 까페. 담백한 마카롱. 말랑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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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온수역 맛집. 궁동 아담한 까페. 담백한 마카롱. 말랑한 날.

by yourstarry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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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어쩌다 오게 된 온수역에서

아담한 카페를 발견했다.

 

조용한 주택가라 상점들이 잘 보이지 않는 곳이다.

주변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나름 젊은 분위기의 거리에서

 

눈에 띄게

세련되고 분위기 있는 카페다.

RICE CAKE과 마카롱이 맛있는 가게라고 써 있다.

 

이름이

 

'말랑한 날'!

 

궁금 궁금!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 마시자 싶어서 들어가보았다.

 

 

전면 창으로 보이는 내부는 이렇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젊은 사장님이시다.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진열대를 보니 마카롱이 진열되어 있다.

 원래 종류가 더 많은데 다 판매되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마카롱이 꽤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말차와 오레오 크림치즈 중에서

 

말차를 선택!

 

 

중간에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는데,

화장실도 매우 깔끔해서 좋았다.

 

아메리카노와 마카롱을 맛보는 시간!

 

아메리카노는 아이스가 맛이 더 진하고 맛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맛!

마카롱은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다.

 

합격!

 

다음에 다른 마카롱도 맛보고 싶다

 

카페 여기저기

나름의 감성 소품들과 인테리어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리고 여기저기 보이는

 

토끼 모양 로고!

 

이거 뭐지?

 

 

커피 홀더에도 접시에도 카페 간판에도

이 토끼가 그려져 있는 게 여기 로고인가 보다. 

 

나는 이 접시가 너무 이뻐서 눈여겨봤었는데,

나중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직접 디자인하신 거라 하신다.

 

우와! 감각 있으심! 

 

인정!

 

 

어느새 순삭한 마카롱과 커피!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다. 

 

평일 낮시간이라 조용하고,

코로나 시국에 이런 휴식도 정말 오랜만이다 싶다.

 

간만에 카페 놀이를 제대로 하고 떠난다.

 

찾아보니 예쁜 맞춤 떡케익이 매우 유명한 곳이라니,

케익도 궁금하다.

기회가 있으면 주문해보고 싶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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