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과일 농약제거 세척법. 잔류농약 제거제.

과일과 야채를 매우 사랑하는 1인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꼭 챙겨 먹는 야채와 과일이지만,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먹게 되면 오히려 몸속에 잔류농약을 쌓이게 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게다가 최근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지난해 1.1%에서 무려 2.7배나 증가한 3%인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그래서 야채와 과일 등의 농산물들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세척법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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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잎채소류 세척법(깻잎, 상추, 배추 등)

 

잎채소 종류들은 주름과 잔털이 많아 사이사이에 농약이 남아있기 쉬우므로, 더 신경을 써서 씻어주는 것이 좋다. 

 

- 흐르는 물에 15초 이상 세척해 준다.

 

- 넉넉한 물에 최소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주면 잔류농약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배추는 겉잎 몇 장은 떼어내고 세척하는 것이 좋고, 파는 뿌리보다는 잎을 더 꼼꼼히 씻어줘야 한다. 고추도 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채소류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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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일류 세척법(포도, 사과 등)

 

과일은 껍질에 잔류농약성분이 무려 10배 이상 많다고 하니, 더욱 신경 써서 세척해야 한다.

 

- 흐르는 물에 15초간 세척해 준다

 

 - 넉넉한 물에 최소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주면 잔류농약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 포도 : 물에 1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준다. 

* 딸기 : 물에 1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준다. 꼭지 쪽이 잔류농약이 더 많을 수 있으니, 꼭지는 꼭 일정 부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사과 : 물에 1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준다. 헝겊 등으로 닦아줘도 좋다. 단, 꼭지 쪽은 잔류농약이 더 남아있기 쉬우니 꼭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류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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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세먼지 세척법

 

요즘은 미세먼지 역시 문제가 된다. 미세먼지 역시 5분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잘 세척해주면 잘 제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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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잔류농약 제거제로 잘 알려진 식초, 베이킹 소다, 소금과 초음파 세척기, 알칼리성 전해수 등을 비롯해서, 데치고, 끓이는 방법과 전용세제들도 많다. 

 

하지만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고, 식약처의 가이드를 보면, 오히려 무분별한 소금이나 식초의 사용으로 영양소 파괴 우려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위의 여러 물질들을 사용하는 것이나, 그냥 물에 세척하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도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물에 담가두고, 여러 번 세척하는 것이 가장 쉽고도 안전한 잔류농약 제거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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