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밀키트 퀄리티 미쳤다.
그래서 종종 밀 키트를 애용하는 1인!
쿠팡 밀키트로 강력 추천하는
우연히 발견한
쿠팡에서 데려온
심플리 쿡 The 투움바 베이컨 까르보나라
746g에 12500원
을 리뷰해본다.
한때 아웃백에서 정말 많이 먹었던
투움바 파스타!
그래서 한 그릇에 들어있는
새우 수까지 외울 정도였다.
ㅎㅎ
그 맛이 그대로 재현이 될지 기대가 된다.
오늘 저녁은 이거다.
야호!
쿠팡 와우 회원이라
다음날 새벽에 도착했다.
역시 빠른 쿠팡 프레쉬!
구성은 이러하다.
에그 파스타 페투치니 면과 투움바 소스 한 봉지,
70g짜리 베이컨 한 봉지,
마늘과 양파 조금, 파슬리 한 줄기,
통후추 조금, 파머산 치즈 두 봉지로 되어있다.
밀키트다보니 손 델 것이 없게
야채도 다 썰어져 왔다.
살짝 씻어주긴 해야 한다.
그리고 파슬리는 좀 썰어줘야 한다.
야채가 조금 부족한 듯하여,
냉장고 파기로 양파와 버섯, 파프리카를
조금 더 준비해주었다.
파슬리도 레시피대로 잘게 썰어서
준비 완료!
페투치니 면도 레시피대로 10분 정도
올리브 오일 1스푼과 소금 1 티스푼 정도
넣어서 삶은 다음,
올리브 오일 1 수저 다시 넣고
잘 버무려 준비해둔다.
레시피에서 시킨 대로
하나하나 준비를 해본다.
베이컨 중 절반은
이렇게 먼저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준비해둔다.
이제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조금 두르고
베이컨과 야채들 넣어서
중불에 잘 볶아준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까지
잘 볶아준다.
그럼 이제 투움바 소스를
투하해준다.
거기에 면을 삶았던 면수를
40ml 정도 추가해서
잘 섞어준다.
개인적으로 면수도 좋지만,
우유를 넣어줘도 좋을 듯하다.
소스가 잘 어우러지면
마지막으로 통후추와 파머산 치즈를 넣고
마무리해주면 된다.
다시 잘 쉐킷 쉐킷!
완성된 아이는 접시에 잘 담아주고
아까 준비해둔 파슬리와 베이컨을
잘 데코 해주면
근사한 투움바 파스타 완성이요!
굿굿!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근사하다.
파슬리 색이 완전 포인트 포인트!
노릇한 베이컨도 완전 식감 자극한다.
특유의 넓적함 자랑하는
페투치니 면을 들어 올려본다.
진짜 아웃백 투움바 비슷한 비주얼이다.
맛을 보면 투움바 특유의 풍부한 크림 맛에
알싸한 매콤함까지 살아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페투치니 면까지.
꽤 그럴듯한 맛이다.
맛있다!
단, 통후추는 그냥 다 넣어버렸는데,
기호에 따라 맛을 봐가며 추가하는 게
좋을 듯하다.
후추 맛이 매우 강렬했다.
전반적으로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와
매우 흡사한 맛이긴 하다.
(100%는 아니지만 ㅎㅎ)
기호에 따라 새우도 추가해준다면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에 거의 근접할 듯하다.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가 25000원이던가
하지만 이 아이는 12500원!
착하다!
게다가 양이 얼마나 많은지
면을 3/2만 넣었는데도
둘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는다.
밀키트는 사랑입니다.
완전 혜자로움 자랑하는
심플리 쿡 The 투움바 베이컨 까르보나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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