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무더운 여름!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나 쫄면이 땡기는 계절! 다양한 비빔면 아이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요즘 또 신상 제품을 데리고 왔다. 이름하여 풀무원 탱탱 쫄면! 보기에도 눈에 확 띄는 외모의 아이다. 가격은 4개들이 3480원의 프로모션가에 데려왔다.
쫄면이라고 해서 어떨까 했는데, 면은 일반라면과 비슷하다. 빛깔이 매우 노란 편이긴 하다. 그리고 숙성 비빔장 소스와 채소 건더기로 구성되어 있다.
칼로리는 435kcal이고 비빔면이다 보니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긴 하다. 원재료명에 보면 숙성 비빔장에 사과농축액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뭔가 상큼한 맛이 기대가 된다.
조리법은 특별한 건 없고, 노말 한 비빔면 끓이는 과정과 동일하다.
일사천리로 탱탱 쫄면을 끓여본다. 건더기 수프에 라면치고는 생각보다 푸짐한 야채들이 꽤 들어있다.
얼른 차가운 물 샤워한 탱탱한 면을 준비해놓고.
숙성 비빔장 소스를 넣어주면 이제 완성이다.
신나게 쉐킷 쉐킷!
나름 그럴듯한 쫄면 비주얼이다. 소스의 윤기가 자르르한 게 새콤 매콤함 향기가 식감을 자극한다.
곁들임으로 준비한 열무김치도 준비 완료!
쫄면에 야채를 첨가하지 않는 대신, 야채 계란부침을 반찬으로 준비해보았다.
열무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계란 부침개와도 완전 찰떡궁합 자랑한다.
한 젓가락 먹나 했더니, 금세 비어버린 냄비! 풀무원 탱탱 쫄면! 쫄면이라는 이름답게 면이 탱글탱글한 게 라면 면발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식감 자랑한다. 생면만큼은 아니지만 꽤 원조 쫄면의 면에 근접한 느낌! 거기에 텁텁합 없이 상큼하고 매콤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지면 진짜 사 먹는 쫄면 못지않은 맛이다. 은근히 오독오독 씹히는 건더기도 매력 있다. 살짝 매콤함이 있지만 많지 맵지는 않은데, 더 매워도 매력 있을 맛이다. 맛있다! 더위에 지친 입맛을 바로 돋워준다.
다음번에는 콩나물이나 양배추, 오이 등등의 야채 등을 추가하면 더 완벽한 쫄면으로 태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발견한 풀무원 탱탱 쫄면! 여름 동안 내내 함께할 각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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