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에는
올 일이 없는데
볼일이 있어 방문하고
어쩌다 가보게 된
중국집을
소개한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황량한 동네라 아이디어도 없고
검색을 해보니
줄창 칭찬 일색이었던 곳!
아리산채!
입구부터
진짜 중국 요릿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들어가 본다.
맛집이라고 하더니
들어가니
사람들이 역시 만석이었다.
나중에
손님들이 많이 나가시고 나서
다시 찍어본모습!
얼른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본다.
메뉴가 책 한 권이라
밥류랑
몇 가지만 찍어보았다.
요리랑
옆쪽에는 세트메뉴도 있다.
화장실 가는 문쪽으로
보니
월요일은 휴무라고
되어 있다.
오늘의 주문은
삼선간짜장 곱빼기와
삼선짬뽕!
신속하게
단무지와 그릇들을
세팅해주신다.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은
재스민차 같았다.
진짜 중국집 느낌!
아니나다를까 진짜 중국분이
하시는 집이었다.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정말
부리나케 음식들이 나왔다.
이 속도에
놀라버림!
해물 간짜장 곱빼기!
곱빼기라 그런지
면 양이 심상치가 않다.
아주 맛깔스럽게
오이를 올려주셨다.
간짜장도
아주 넉넉하다.
그리고
삼선짬뽕!
이 아이는
보통이지만
아주 푸짐해 보인다.
야채를 비롯해서
해물까지 건더기로
꽉 찬 모습!
삼선간짜장에는
고춧가루 솔솔
뿌려주고
맛있게
비벼본다.
비비고나니
양이 더 많아졌다.
삼선짬뽕도
보통이지만 양이
꽤 많았다.
다른 집의 곱빼기 수준!
삼선간짜장은
윤기가 자르르하니
고소함이 남다르다.
면도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게
내 스타일!
친구한테
한 그릇 가득 주고도
다시
한 그릇 남은 모양!
양이 진짜 많다.
삼선간짜장은
많이 달지는 않으면서
고소함은
진짜 남다르다.
이건 기호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런 걸 좋아라 한다.
그리고
삼선짬뽕!
짬뽕 마니아인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아이!
해물들과 야채들 모두
싱싱했고,
무엇보다 국물이
엄청 칼칼한데
또 엄청 시원했다.
아주 깔끔한 맛!
이 짬뽕은
정말 드문 맛!
음식 맛도 훌륭한 데다
푸짐한 인심에
정말 친절하시기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가게를 나왔다.
다른 요리들도
맛있을 것 같은데.
가까이 있으면 정말 자주 올 텐데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에서
맛있는 중국요리를
드시고 싶으시면
아리산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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