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명사거리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 차차커피코의 메뉴와 오믈렛을 먹어본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사실 생긴 지는 꽤 된 곳이다. 처음에는 프로모션으로 커피를 1500원으로 판매했었는데, 당시에는 별생각 없이 갔다가 안쪽에서 휘황찬란한 디저트들을 보고 마음을 빼앗기게 된 곳이다. 이름이 차차인지 차차커피인지, 찾아보니 이름이 차차커피코인 모양이다.
광명사거리 디저트 카페 차차커피코
차차커피코는 광명사거리 크로앙스와 이마트가 있는 거리에서 시청 쪽으로 올라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근처에 메가커피도 있다. 하지만 이 근방에서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들이 있는 곳이다.
자세한 위치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차차커피코 광명사거리역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3 · 블로그리뷰 32
m.place.naver.com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디저트를 소개하고 있는 메뉴 소개판인데, 크로플도 종류가 9가지나 된다. 한때 크로플 굉장히 많이 먹었었는데, 모두 맛있어 보인다.
매장 사이즈는 크지 않은데, 기다란 복도를 지나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있는 구조다.
진열장에 너무나 예쁜 디저트들이 가득해서 눈이 돌아간다. 그리고 수많은 디저트들을 다녀봤지만, 이 오믈렛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다.
오믈렛의 비주얼이 너무 탐스러운데, 크림의 종류와 위에 과일이나 과자 등등 올려진 토핑으로 종류가 꽤 나뉜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쿠키도 쿠키도 이렇게 먹음직스러울 수가 없다. 거기에 내 사랑 스콘까지 있다.
이 집 디저트들은 하나같이 진짜 비주얼 깡패들이다.
차차커피코 메뉴
차차커피코는 디저트 카페인만큼 아래와 같이 대표음료들도 주스, 라떼, 쉐이크, 샹그리아, 밀크, 뱅쇼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가격은 4~5천 원대 정도다.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ice 2000원)이고, 외에도 라떼와 콜드브루 더블크림샷 등의 메뉴들이 있다. 음료의 종류들이 꽤 다양하다.
그리고 차차커피코의 핵심 메뉴인 디저트들은 이러하다.
크로플 종류는 플레인(3500원), 누텔라(4500원), 우유 생크림(4500원), 누텔라 바나나(5300원), 브라운 치즈(5900원), 로투스(5300원), 인절미(5500원), 생딸기크림(5900원)까지 무려 8가지나 된다.
크로와상은 플레인(3700원), 우유크림(5000원), 생딸기(5300원)로 3가지 종류가 있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비주얼 자랑하는 오믈렛도 종류가 생딸기(4개 7000원, 박스 19000원), 초코딸기(4개 7000원, 박스 19000원), 딸기딸기(4개 7000원, 박스 19000원), 인절미(4개 6000원, 박스 17000원), 누텔라 초코(4개 6000원, 박스 17000원), 오레오(4개 6000원, 박스 17000원), 로투스(4개 6000원, 박스 17000원), 누텔라 바나나(4개 6000원, 박스 18000원) 이렇게나 많다.
쿠키류로 월넛(4500원), 로투스모어(4700원), 고메버터(4300원), 누네띠네(5000원)가 있고, 스콘은 라즈베리, 앙버터, 우유크림 모두 5300원이다. 외에도 소금빵(3500원)과 우유크림 소금빵(4300원), 앙버터 소금빵(4700원)이 있다.
차차커피코의 메뉴들은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메뉴 | MENU :: 차차커피코
핸드 메이드 디저트 카페. 차차커피코
chachacoffeeco.com
차차커피코 내부
진열장에는 화려한 디저트들 외에도 버터쿠키도 판매한다는 안내가 되어있는데, 홍콩에서 유명한 그 쿠키통 같은 비주얼이라 반갑다. 맛이 조금은 짐작이 가는 느낌이다. 옆으로는 파티초등과 선물박스 등이 전시되어 있다.
차차커피코 광명사거리점은 매장 자체가 넓지는 않은데 대략 이런 풍경이다. 한쪽에서는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다.
이 복도를 지나서 안쪽이 테이블 공간이다.
안쪽에 테이블 수는 많지는 않은데, 위 아래로 층이 나뉘어 있다. 민트색이 지배하는 내부 분위기는 나름 상큼한 느낌이다.
차차커피코 초코딸기 오믈렛 후기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들 사이에서 나의 픽은 초코딸기 오믈렛으로 했다. 박스도 너무 귀욤귀욤!
박스를 열어보면 참 가지런히도 포장되어 있는 오믈렛 4개다.
너무 예뻐서 가로 방향, 세로 방향 돌려가며 인증숏을 남겨 본다.
사이즈는 이 정도다.
후기
차차커피코의 오믈렛 맛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로는 딱이다 싶은 게, 오믈렛 빵은 초코맛 품은 부드러운 카스텔라 같은 느낌인데, 안쪽의 초코크림이 어우러지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마지막에는 상큼한 딸기가 끝맛을 장식한다. 오호! 오믈렛! 마음에 든다.
먹다 보면 4개는 그냥 순삭이다. 식구 많은 집은 한 박스를 사야 할 듯! 이번에는 오믈렛만 데려왔지만, 스콘과 쿠키도 굉장히 탐났던 터라, 조만간 부셔보자 다짐을 하였더랬다.
이상, 광명사거리 디저트 카페 차차커피코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오믈렛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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