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가면. 경주빵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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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경주에 가면. 경주빵 먹어보았다.

by yourstarry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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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경주에 놀러 갔다가

여기저기 파는 경주 빵집들을

많이 보았었다.

 

딸막이다가 사지는 못하고

그냥 돌아왔었는데,

울산에서도 경주빵을 팔길래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얼른 사 와봤었다.

 

지인들 말로는 찰보리빵이 낫다

어쩐다 했지만,

둘 다 먹어본 결과

 

내 취향에는

오히려 경주빵이 나았었다.

 

당시 울산공항에서 경주빵을 사 왔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이번에 다시 울산을 방문하면서 울산역에서

다시 경주빵을 사 와보았다.

 

당시 울산공항에서 샀던 것(10개 15000원 정도)보다

가격이 저렴했는데,

 

그건 크기 차이에서 오는 차이였나 보았다.

이 아이는 10개에 9000원!

 

10개들이 박스에

요렇게 참하게 담겨 있다.

유통기한이 매우 짧았다.

2~3일 정도!

 

그래서 먹은 후에는

바로 냉동이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내용물과 칼로리는 이렇다.

생각보다 요 녀석 칼로리가 높다.

 

그도 그럴 것이

달콤한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으니!

 

 

 

 

 

박스를 열어보니

앙증맞게 하나씩

잘 포장이 되어있다.

 

 

 

 

냥 선생님께

검사 한 번 맡고.

 

 

 

 

사이즈는

앙증맞은 정도다.

 

전에 샀던 아이의

절반 정도밖에 안된다.

 

그렇게 따지면

가격은 이게 더 비싼 듯!

 

 

 

 

 

얼른 까 본다.

모양은

투박한 동그라미다!

 

 

 

 

 

한 입 베어보니

속이 팥앙금으로 꽉 차있다.

 

겉은 매우 얇다.

 

 

 

달달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그때 먹었던 그 맛과 유사하다.

 

사이즈도 작아서 그냥 순삭이다.

 

10개지만

금방 다 먹을 수 있을 듯!

 

엄청 달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하다!

 

어르신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맛인 듯한데,

호불호는 있으니깐!

 

간식으로는 매우 좋을 듯!

 

경주나 울산 등 인근에 가시는 분들은

경주빵 한 번쯤 드셔 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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