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인도 요리 맛집. 인도 현지의 맛. 럭키 인디아 Feat. 럭키

요즘 티비를 보면 

글로벌 시대답게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들이 참 많이 나오고

그들 중에는 유머감각도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인도 사나이 럭키가 한다는 인도 식당이

합정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 번 가보기로 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이름은

 

럭키 인디아!

 

합정역 2번 출구에서

100미터 이내에 위치!

가깝다.

 

 

 

 

위치는 지하 1층인데,

 

분위기가

좀 색다른 곳이다.

 

 

 

 

내려가니 늦은 점심인 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내부 분위기는 인도스럽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조명이 꽤 어두운 편이었는데,

낮이었는데도

저녁 같은 느낌!

 

요건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겠다 싶었다.

 

이게 인도스타일인가. ㅎㅎ

인도 잘알못!

 

 

 

 

벽 한쪽에는

이렇게 빔으로

인도 음악 뮤비가 계속 나오고

 

한쪽에는 럭키의 초상화 같은

그림도 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메뉴가 꽤 많았다.

 

카레와 밥, 난, 치킨 등등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런치 스페셜이라고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메뉴가 있어서

이걸로 2인분 결정!

 

그리고 음료는 1500원씩 추가하면

라씨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서

라씨로 변경했더랬다.

 

 

 

 

먼저 라씨가 나왔다.

날씨가 더워져서

갈증이 나서

얼른 마셔보니

꽤 새콤했다.

 

깔끔한 맛!

 

전에 인도식당에서

먹어봤던 라씨는

좀 더 달콤했던 것 같은데,

그거에 비하면

단맛이 많지는 않았다.

 

 

 

 

사이드로는

할라피뇨와 양파절임이 나온다.

 

 

 

 

요 아이는

치킨 티카와 샐러드!

 

치킨이 4조각!

그리고 샐러드!

 

치킨은 촉촉하고 부드러웠는데, 

탄두리 치킨만큼 맵지는 않았고,

가슴살이라 살짝 퍽퍽한 건 있었지만,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다.

 

 

 

 

 

그리고 오늘의 카레 2종!

 

사진에서는

대개 작아 보였는데,

생각보다는 접시가 크다.

 

 

 

 

 

그리고 밥 한 그릇!

 

이 밥은

한국식 밥 같은 맛이었다.

 

 

 

 

그리고 난 4조각!

 

난도 종류가 많았는데,

이 아이는

플레인 난!

 

 

 

 

이 아이는

유명한 버터 카레 같았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언젠가 인도식당에서 먹어본

그런 맛인데

맛있었다.

 

 

 

 

이 아이는

무슨 커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늘맛이 풍부하고

꽤 진하고 깊은 맛이었다.

살짝 매콤하기도 했다.

 

버터 커리와는 정반대의 맛이었고,

이 아이도 맛있었다.

 

 

 

 

플레인 난의 사이즈가

엄청 크다.

 

맛은 바삭하고

쫀득하고 맛있었다.

 

 

 

 

커리에는 큼직한 고기 조각이

듬뿍 들어있었는데,

버터커리에도.

 

 

 

 

마늘맛 나는 깊은 맛 나는

이 오늘의 커리에도.

큼직한 고기가 듬뿍!

 

 

 

 

 

사실 배가 부르려나 생각해서

추가 주문할 요량으로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불러왔다.

 

 

 

 

어느새 음식은 모두 순삭!

 

인도 현지의 맛이 이런 건가!

인도 요리사가 직접

인도 현지 재료로 요리를 한다는데

 

꽤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인도식당이 안양에 있는데

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집!

 

 

 

 

잘 먹고, 나가는 길에 보니

럭키 씨의 친필 사인인지

글귀들이 있다.

 

럭키라는 이름은

참 친숙한 것 같다!

 

 

 

가끔씩 이런

색다른 요리 좋으다!

 

잘 먹고 갑니다!

또 올게요!

 

인도 현지의 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럭키 인디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