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예쁜 디저트 카페. 프록시미떼. 커피도 풍경도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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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개봉동 예쁜 디저트 카페. 프록시미떼. 커피도 풍경도 근사하다.

by yourstarry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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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도 힐링이지만 집이 아닌 카페라는 공간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또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근사한 카페를 찾아 유목민 생활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카페 유목민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곳을 발견하여 소개해 본다.


이름하여 개봉동의 예쁜 디저트 카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프록시미떼라는 곳이다. 


개봉동 예쁜 디저트 카페 프록시미떼

 

 

프록시미떼라는 이름이 특히한데, 외관은 이렇게 샛노란 간판으로 눈에 확 띠는 화사한 외모를 자랑한다. 

프록시미떼 외관
외관

 



위치가 살짝 애매한데, 광명사거리역에서도 도보로 걸어오거나, 마을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고, 개봉역에서도 도보로 걸어올 수 있지만, 엄청 가깝지는 않은 거리에 있다. 목감천을 따라 난 천변길에 나있어서 역세권에서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모를 곳에 위치해 있으니 자세한 위치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 프록시미떼 위치 정보 보러 가기

 

프록시미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1 · 블로그리뷰 34

m.place.naver.com

 

 

얼른 들어가 본다. 왠지 느낌이 좋다. 

프록시미떼 외관
외관

 


몰랐는데, 이 건물 전체가 카페인가 보다. 1층은 물론 2층과 3층까지도 모두 카페 공간이다. 참고로 3층은 노키즈존이라고 되어 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다.

프록시미떼 소개
가게 소개

 


프록시미떼 메뉴

 


1층 카운터에 진열장을 보면 디저트들이 꽤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다. 정성스레 만드는 수제 디저트라고 한다. 

프록시미떼 디저트들
디저트들

 


케이크류로는 초코딸기 케이크와 단호박 가또(7000원), 바스크치즈 케이크(5500원),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 크럼블(6000원) 등이 보인다. 

프록시미떼 디저트들프록시미떼 디저트들
디저트진열대



디저트 종류로 플로렁틴(1500원), 클래식 휘낭시에(2500원), 바나나 브래드(3000원) 등도 있다.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여서 뭘 먹을까 꽤 고민을 했다.

프록시미떼 디저트들
디저트들
프록시미떼 디저트들
디저트들

 

 


음료는 아메리카노가 3500원이고, 카페라떼는 4000원 정도이고, hot/ice가격이 동일한 점도 마음에 든다. 외에도 라떼 종류가 4천 원대이고, 에이드류도 4천 원대, 차 종류는 3~4천 원대로 무난한 가격 같다. 

참고로, 원두는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커피 리브레 제품을 사용한다고 포스터가 붙어있어 반갑다. 개인적으로 커피 리브레 참 좋아한다. 

프록시미떼 메뉴판프록시미떼 소개
메뉴와 소개

 


진열장 위에 파티 초들도 나름 앙증맞은 아이들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꼭 필요할 때는 잘 사기 어려워서 생각날 때 미리 구매해 두면 더 좋을 아이들이다. 

프록시미떼 굿즈들
굿즈들

 

 


내부 공간 

 

1 층은 주문하는 층이지만 그래도 자그만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사실 프록시미떼의 본격적인 카페 감성은 2층부터가 시작이다. 

 

1층에 비해서 2층부터는 모두 테이블 자리들이기 때문에 공간이 꽤나 넓고, 또 룸처럼 구분이 되어 있다. 아마 이건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나름의 특색이다 싶다. 여러 명이 모임을 가지기 좋은 널찍한 공간도 있는데, 이미 여러분들이 나름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 모습이다. 

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안쪽 공간에는 이렇게 창밖을 내다보며 힐링타임을 가질 자리들도 보인다. 

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그리고 가장 넓은 공간에는 작은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 오신 분들이 호젓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모양이다. 

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창가 자리에서 내다보면 이렇게 반대편의 광명사거리와 목감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프록시미떼 내부 풍경
풍경

 


그리고 3층에 올라오면 화장실도 있고,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느낌의 공간들이 펼쳐진다. 3층은 2층에 비해서 사람도 없고 훨씬 조용하다. 

프록시미떼 내부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곳곳을 보다 보니 주택을 참 센스 있게 개조하신 것에 감탄을 했다. 참 완벽한 카페 아닌가 싶다. 

프록시미떼 내부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3층 역시 안쪽에 이렇게 근사한 공간들이 계속된다. 진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좋을 듯하다. 

프록시미떼 내부
내부

 


이제 카페를 모두 둘러보았으니, 자리는 이 전망 좋은 창가자리로 잡아본다. 2층보다 더욱 확장된 풍경이 들어오는 3층 되시겠다. 

프록시미떼 풍경
내부 풍경

 


이런 느낌이다. 늘 보는 풍경이지만, 뭔가 낯선 곳에 온 듯한 느낌으로 새롭게 다가온다. 

프록시미떼 내부 풍경
풍경

 

 


프록시미떼 커피와 디저트 후기

 


주문한 아메리카노(3500원)와 카페라떼(4000원), 그리고 단호박가또(7000원)가 도착했다. 커피잔에도 카페 로고가 새겨져 있고, 케이크 접시마저 너무 예쁘다. 좋다. 좋다. 

프록시미떼 커피와 디저트
커피와 디저트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는 역시 커피 리브레의 원두인만큼 맛있다. 특유의 산미와 다크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맛이고, 또 라떼도 커피맛을 잘 품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커피들
커피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단호박가또 케이크도 많이 달지 않고 호박 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맛이 괜찮다. 굿굿! 

프록시미떼 케이크프록시미떼 케이크
케이크

 


추가로 나중에 먹어본 단호박 바스크치즈케이크(7,000원)도 단호박맛이 듬뿍 나면서도 달지도 않고 담백한 게 너무 맛있다. 

단호박바스크치즈케이크
단호박바스크치즈케이크


후기 

 

커피맛도 좋고, 수제 케이크 맛도 좋지만, 프록시미떼의 장점은 근사한 카페의 모든 공간이다. 참 잘 꾸며놓으셨다 싶다. 아마 광명사거리역이나 개봉동에서도 이런 카페는 찾기 힘들 만큼 드물고 귀한 곳이다. 같은 동네인데 딴 세상 같달까. 느낌이 너무 근사하다. 

 

위치가 좋지는 않지만 한번 알게 되면 꼭 다시 계속 가게 될 곳이다. 요즘 모두가 힘든 시간들이지만, 흥하셔서 오래오래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 

 

한번씩 가보면 많이 알려지고 있는 건지 손님들이 꽤 많다. 굿굿!

 

이상, 개봉동 예쁜 디저트 카페로 강추해 보는 프록시미떼의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아늑한 분위기에 맛난 커피와 디저트. 개봉역 카페. 투썸플레이스 개봉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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