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란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여유롭게 커피 한잔! 이 시간이 사실 하루 중 제일 달콤한 시간인데, 거기에 특별한 디저트까지 더해지면 그냥 끝!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잘 없는 디저트 카페 79 파운야드라는 카페를 소개해본다.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다.
79 파운야드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카페, 분위기는 남다르다. 민트빛 밝은 외관이 눈에 확 띈다. 가산역에는 빌딩마다 카페가 여러 개씩 있지만, 이렇게 예쁜 곳은 드물다. 일단 눈으로 한번 즐겨본다.
들어서면, 내부가 화사하면서도 꽤 널찍한 편이다.
들어서면 트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카운터, 그리고 펼쳐진 여러 자리들이 보인다. 바리는 바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어서 꽤 되는 편이다.
여기저기 장식된 식물 분위기가 무슨 정원을 연상케 하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
무엇보다, 79 파운야드의 백미는 바로 이 디저트들이 아닐까 싶은데, 입구부터 디저트 진열대가 펼쳐져 있는데, 디스플레이도 특이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케이크류는 기본에, 슈 종류도 보이고, 미니 홀케이크들 모양이 너무 귀엽다. ㅎㅎ
다양한 크로플 메뉴도 전시되어 있다. 간간이 보이는 피넛버터병들!
크로플이 종류가 매우 많다. 카운터까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옆으로는 쿠키 종류들도 있다.
진열대를 구경하면서 먹고 싶은 아이를 고르면 이렇게 쟁반에 담아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된다. 나는 얼그레이 케이크(6500원) 한 조각을 골라보았다.
79 파운야드의 메뉴는 이러하다. 아메리카노 한잔은 4000원!
이미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온 터라, 커피도 마시지 못하고, 케이크만 포장해서 나오는데, 포장박스까지 너무 귀엽다.
완전 취저!
집으로 돌아와서 케이크 맛을 본다.
얼그레이 케이크는 요렇게 생겼다. 윗쪽으로 뿌려진 초코조각들이 먹음직스러운데, 얼그레이 품은 맛도 담백하니 나쁘지 않다. 나름 퀄리티 있는 맛!
가산디지털단지 디저트 카페 79 파운야드 후기
가산역에서 보기 드문 특색있는 분위기의 카페라서 천천히 커피랑 디저트 즐기면서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인 듯하다. 커피맛은 보지 못했지만, 디저트 맛은 괜찮은 편이고, 다른 무엇보다 분위기가 그냥 다 하는 곳인듯 하다. 다음번에는 꼭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글들
■ 가산디지털단지 수제맥주 펍. 맥주도 안주도 찐 맛집. 퇴근땡. 생활맥주.
■ 완전 고급진 돈가스의 발견. 가산디지털단지역 맛집. 포인 카츠 가산점
■ 가산디지털단지 고기. 클라스가 다른. 참숯구이 육향. feat. 프렌치 랙
■ 가산디지털단지 밥집. 완벽한 백반 한상. 순남 시래기 메뉴
■ 가산디지털단지역 점심. 가산동 카레 맛집. 카레 업자. 추천!
'맛있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가성비 와인. 음! 까베르네 쏘비뇽. 솔직 후기. (0) | 2023.03.08 |
---|---|
가성비 스파클링 와인 추천.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솔직후기 (0) | 2023.02.22 |
순살만 공격 치파포 얼티밋 먹어보았다. (0) | 2023.02.20 |
GS 25 신상 디저트. 매일우유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슈크림. 솔직후기 (0) | 2023.02.20 |
GS 25 신상 디저트 브레디크 우유크림빵. 초코생크림. 딸기우유생크림빵. 솔직후기. (0) | 2023.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