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소확행이라고 하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은 편의점이 짱이다. 편의점에는 없는 것이 없는데, 진화하고 고급화되고 있는 편의점 디저트 중 GS 25신상 디저트를 소개한다. 매일우유에서 나온 생크림도넛이다.
이름하여 매일 생크림도넛! 종류는 솔티밀크와 슈크림이 있어 둘다 데려와보았다. 가격은 2500원이다.
먼저, 매일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를 개봉해본다.
앞서 리뷰했던 연세우유나 브레디크 생크림빵들과 비교하면 사이즈나 크기는 좀 단출한 느낌이다.
칼로리는 95G 기준 282KCAL다. 우유크림 41.2%, 매일휘핑크림 4.1%, 매일생크림 2.6%, 정제소금 0.1%, 천일염 0.01%가 들어가 있다.
깔끔한 플라스틱 용기에 고이 담겨져 있는데, 두께도 꽤 된다.
도넛이란 이름 그대로, 윤기흐르는 표면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는게, 마치 던킨도너츠와 매우 흡사한 외모다.
자극적인 향기에 바로 반응하는 주인님들! ㅎㅎ
하마터면 입에 들어갈 뻔 했다.
역시 반으로 잘라보면, 중간에 솔티생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다. 그리고 빵은 전형적인 도넛제형으로 약간 건조한 느낌도 있고, 바삭한 느낌도 살짝 있는 마냥 부드럽지만은 않은 빵이다.
크림제형도 꽤 쫀쫀하고 부드러운데, 일반적인 생크림과는 다른 맛이, 이거이거 악마의 맛이다! 단짠단짠한 게 빵이 좀 텁텁하다 싶으면 같이 사르르 녹으면서 조화가 좋다.
다음으로 개봉해보는 매일 생크림도넛 슈크림!
슈크림이란 이름답게 노란 봉지가 화사하다.
슈크림은 솔티크림과 비교하면 칼로리가 좀더 높은 319KCAL! 바닐라크림 41.1%,매일휘핑크림 4.1%, 매일생크림 3%가 크림에 포함되어 있다.
역시 플라스틱 용기에 고이 담겨져 있고, 외모는 글레이즈드한 표면에 슈가파우더 솔솔! 동일하다.
사이즈는 던킨도너츠의 1.5배 이상은 되는 듯 한데, 속을 보면 노란 슈크림이 가득하다.
빵과 크림의 제형은 솔티크림과 동일하다. 슈크림은 역시 바닐라향기 가득 품은 전형적인 맛이다. 하지만 일반 빵집에서 파는 슈크림과는 가게마다 차이가 있지만, 꽤 고급지고 풍부한 맛 자랑한다. 굿굿!
GS 25 신상 디저트. 매일우유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슈크림. 솔직후기
둘다 나름의 매력이 있고, 각자의 개성이 있어서 꽤 만족스런 맛이다. 만일 던킨도너츠의 그 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이건 색다르게 즐기기엔 무조건 호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도너츠보다는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신다면 갸우뚱하실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즐기시길 추천한다. 꿀꿀할 때 하나 입에 넣어주면서 잠시 모든걸 잊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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