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로 돌려받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격.

찾아보면 괜찮은 복지정책들이 꽤 있다. 오늘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들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한다. 이름하여  서울시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이다.  자격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본다.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이란

 

청년이 10만 원 혹은 15만 원 중 금액을 선택하고 2~3년 적금을 가입하는 제도이다. 적금의 금리는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로, 본인의 적금금액 + 서울시 지원금액 + 이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7000명이다. 

 

예를 들어, 15만 원을 3년 적금했다면, 본인의 적금금액 5,400,000원 + 서울시 지원금액 5,400,000원 + 이자(2.5% 기준) 약 350,000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내가 저축한 금액만큼 서울시에서 똑같이 만기 시에 지급을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이다. 한 번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금액인 15만 원을 3년간 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희망 두배 청년통장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34세 이하의 청년으로(2022년 5월 23일 기준),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모(배우자) 소득이 연 1억 미만(세전 월 834만 원), 재산이 9억 미만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추가로, 공무원이나 공기업 근로자, 육아휴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육아휴직자는 휴직 전 급여가 기준이 된다. 

 

 

신청 불가 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거나, 부채가 5천만 원 이상(학자금, 전월세 대출 제외)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자이거나,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 중인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복무 중인 군인은 제외되며, 직업군인은 가능하다.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란 청년 내일 채움 공제, 내일 채움 공제,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등 지원사업 및 내일키움 통장, 청년희망키움 통장, 청년 저축계좌 등에 참여한 것을 말하는데, 단,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 및 방법

 

신청기간 : 2022년 6월 2일 ~ 6월 24일, 접수마감일 18시까지 접수분만 인정된다. 

접수방법  :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09~18시),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가입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소득/재산신고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사회보장급여신청서,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외에도 추가 증빙서류 등이 필요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서울시 복지재단,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제출 서식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서울시복지재단

 

 

선정방법

 

1차 심사는 참여자격 확인 후 선정하고, 2차 심사는 서울시 거주 시간, 근로소득금액, 근로기간, 재산상황, 연령, 차량 보유, 저축액 사용계획, 청년수당 수혜 여부, 부양의무자 소득 & 재산 등의 조건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고로 7000명의 선정은 서울시의 각 구별로 선정인원이 다르며, 점수제로 선정되기 때문에 최종 선정되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최종 발표는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에 최종적으로 대상자가 발표된다.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가능하고, 별도의 문자 발송은 하지 않는다.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명, 생년월일, 신청 자치구를 입력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더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희망 두배 청년 통장, 꿈나래통장 콜센터 1688-1453(국번 없음)

* 서울시 다산콜 재단 120(국번 없음)

* 서울시 희망 두배 청년 통장 공식 홈페이지 문의게시판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격조건이 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하시어, 내 자산도 모으고, 지원도 받아서 조금이나마 자산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마쳐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