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여행 필수품. 입국신청 준비사항.
본문 바로가기
떠나보자!(여행 정보들)

필리핀 보홀 여행 필수품. 입국신청 준비사항.

by yourstarry 2023. 5. 11.
728x90

요즘 필리핀은 외국인 반, 내국인 반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이들이 여행을 간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외국인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필리핀 여행 시, 입국신청을 위해 준비할 것들과 현지에서 꼭 필요한 필수 준비물들을 알아본다.
 


필리핀 입국 시 필수 준비 서류들 


 
먼저, 이번에 필리핀 보홀 여행을 위해서 입국 시 준비할 서류들을 정리해 본다.
 
 
1.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과 왕복항공권(30일 이내)
 
2. 필리핀 이트래블 eTravel.(작성하고 QR코드를 입국 시에 제시하면 된다)
▶ 이트래블(eTravel) 입국신청서 작성하기. 필리핀 여행 입국서류준비.
 
3. 영문 코로나백신접종 증명서(2024년 이후 필요없음)
▶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발급법 알아보기 바로가기
 
참고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출발 전 24시간 이내 검사된 영문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 단, 백신을 1차만 접종한 사람은 미접종자로 분류되니,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가진단키트로 나온 결과는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 중에서 15세 미만의 미성년자 중 부모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에는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나, 동행하는 부모나 보호자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음성확인서 제출이 면제된다.


=> 코로나백신접종 증명서는 2023년 후반기 이후 필요하지 않다. 
 
4. 세관신고서(기내에서 나눠주면 수기로 작성)
 
입국신고서는 가족단위로 1장만 작성하면 되니, 일일이 모두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인원수만 잘 표시하면 된다. 

필리핀 세관신고서
필리핀 세관신고서
필리핀 세관신고서
필리핀 세관신고서

 
참고로, 한국 공항에서 떠나기 전 비행기 체크인을 할 때, 기본적으로, 여권과 이트래블 QR, 그리고 백신접종증명서는 필수로 제시하여야 하는데, 만일 미리 모바일로 체크인을 해놓았다면, 공항에서 셀프로 수하물을 부칠 때 역시 위의 서류들을 직원들에게 제시하고 부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필리핀 여행 필수품들 알아보기


 
1월은 필리핀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인데, 12-2월은 필리핀의 겨울로, 최저기온이 24도 정도로 가장 낮아서 여행의 성수기로 꼽힌다. 그리고 11월에서 5월까지는 건기이고,  6월에서 10월까지 우기이다. 우기라도 스콜처럼 갑작스레 한 번씩 내리는 비 정도라서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편이다.
 
참고로, 5월의 필리핀은 진짜 더운데, 마른하늘에 번개가 내리쳐도 비가 쏟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제 즐거운 필리핀 여행을 위한 필수품들을 알아본다.


 
1. 미리 환전해 가기 
 
 
과거, 세부나 보라카이 등을 여행 시에는 달러를 바꿔가서, 현지 공항에서 환전을 했었는데, 보홀 여행 시에는 환전소도 따로 없는 열악한 상황이라 미리 환전을 해가는 것이 편리할 듯하다. 아니면 달러를 금액이 큰 지폐로 가져가서 현지 환전하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보홀에서는 알로나 비치에 가면 환전소들이 많다.
 
한국에서의 환전은 아래 환전 꿀팁 링크를 남겨둔다. 
 
▶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알아보러 바로가기
 
 
아래는 필리핀 페소 지폐들이다. 참고로, 환전을 할 때, 큰 금액보다는 적은 금액 위주로 환전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현지에서 간혹 큰 금액의 지폐를 낼 경우, 잔돈이 없다고 해서 난처한 경우들이 생길 수도 있어서다. 실제로, 현지에서 1000페소짜리를 내면 잔돈이 없다고 하거나, 적은 단위로 교환을 요청하면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필리핀 페소는 1페소가 26원 정도니, 1000페소는 26000원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신권과 구권이 섞여 있는데, 신권에는 그림도 다르지만, 투명한 홀로그램 구멍 같은 것이 크게 생겨있다. 아래 외에도 100페소와 20페소짜리, 그리고 동전들이 있다. 

필리핀 지폐들
필리핀 지폐들

 


 
2. 선케어용 철저히 준비하기 
 

선크림 : 필리핀의 태양은 정말 강렬한데, 특히 여름에는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으니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넉넉히 준비하여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수영복 및 샌들, 아쿠아 슈즈 등 수영용품 : 필리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를 위해서,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 위와 동일한 이유로 수영복 외에도 래시가드자외선차단용 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물에 들어갈 때 신을 아쿠아슈즈와 스노클링용 마스크 등도 준비해 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젖은 수영복이나 물건들을 담을 넉넉한 망사백등과 물속 사용을 위한 방수팩이나 비치타월 등도 준비해 가면 좋다.
 
경험상, 몸을 태닝 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오랫동안 물놀이를 하거나 호핑투어를 나갈 때는 아래위로 긴 래시가드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른다고 열심히 선크림을 발랐지만, 실제로 나는 호핑투어시 신나게 스노클링을 하고 나서,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뒷부분이 모두 화상을 입어서, 변기에 앉거나, 자리에 앉기가 불편할 정도여서, 긴 바지를 입어야 했다고 후회를 했더랬다.
 
단, 호핑투어를 할 경우에는 스노클링마스크나 구명조끼, 오리발 등을 제공해 주는데, 바닷가에서도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시겠다.
 


 
3.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준비 완료
 

돼지코(110V 변압기) :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와 다르게 필리핀에서는 110v를 사용하므로 변압젠더인 일명, 돼지코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숙소에서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유심칩 혹은 데이터 로밍 : 리조트나 공항 등의 장소에는 wifi가 되지만 돌아다닐 경우에는 되지 않으니, 유심칩을 준비하거나 데이터로밍을 미리 신청하여 가야 한다.
 
참고로, 나는 유심칩을 구매했는데, 5일에 2G 용량이고, 비용은 8000원이었다.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 놓으면 된다. 대체로 리조트에서는 WIFI가 되니, 야외에서만 사용했는데도, 크게 부족함은 없었다. 엄청 빠르지는 않아도, 사용할 만은 했다. 
 
아래처럼 포털에 필리핀 유심칩만 검색해도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나온다.

유심칩 구매 가격
유심칩 구매가격

 
 
내가 사용한 유심칩은 유심스토어라는 곳에서 구매한 것이고, 이렇게 생겼다. 설명서도 상세히 잘 설명되어 들어있고, 바꿔 끼우기는 매우 쉽다. 필리핀 공항에 도착해서 데이터 로밍은 ON으로 해놓고, 유심칩 바꿔 넣고, 전원 껐다 켜면 바로 사용이 된다.

유심칩
유심칩

 


데이터로밍의 경우 비교적 요금이 비싼 편이지만, 전화를 걸거나 받고, 국내에서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유심칩의 경우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인터넷이 가능하므로 카톡 같은 메신저로 통화나 영상통화 모두 가능하니 크게 불편하진 않을 듯하다.
 
요즘은 알뜰통신사에서 무제한 와이파이 도시락 같은 것도 많이들 대여해서 사용하는데, 최대 5명까지 사용이 가능해서 경제적이다.
 
위의 데이터로밍, 와이파이 도시락 모두 공항에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재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 필리핀 여행 정보 더 보러 가기 
 

데이터로밍 부스들와이파이 도시락 부스
데이터로밍 부스들


 
4. 비상약 챙겨가기
 
여행을 가서 신나게 놀다가 갑작스레 아플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꼭 기본적으로 해열제나 소화제, 종합감기약, 지사제, 대일밴드, 연고, 모기약류 등은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의외로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고, 대자연의 환경이다 보니 모기들도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화상연고다. 자외선 차단을 확실하게 한다고 해도 필리핀의 태양은 장난이 아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준비를 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 또한 화상 연고가 있어서 그나마 통증을 좀 줄일 수 있었다. 
 

 


 
5. 휴대용 티슈 챙겨가기
 
그리고, 추가로 정말 꼭 가져가시라고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바로 휴대용 티슈 되시겠다. 우리나라는 어느 화장실에를 가도 휴지가 없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필리핀 보홀에는 그 유명한 icm몰의 화장실에도 휴지가 없었다. 그리고 휴지 자판기도 텅텅 비어있어서 여간 곤란하지가 않았다. 
 
물론 리조트에서야 전혀 문제가 없지만, 야외를 다닐 때, 특히 호핑을 나가거나 투어를 다니거나 할 때는 화장실이 없는 경우도 많고, 당연히 휴지도 없다. 게다가 변기에 뚜껑이 없어서 처음에 보면 좀 놀라게 된다. 
 
현지인들은 휴지보다는 뒷물이라고 해서 물로 씻는 것이 문화인 듯하던데, 우리로서는 좀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꼭 다닐 때는 난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휴지를 넉넉히 준비하여 다니시실 추천드린다. 꼭!

 


 

6. 공항세 반드시 남겨놓기

 

그리고 떠날 때 준비물들도 중요하지만, 돌아올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공항세도 공유해 본다. 필리핀은 입국 시에는 없지만 출국 시에는 공항세(international passenger terminal fee)를 받는다.

 

1인당 560 PHP 되시겠다. 

 

신나게 여행을 즐기더라도, 꼭 이 금액만큼은 현금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가 있다. 참고로 이 공항세는 무조건 현금만 되고, 카드 따위는 받지 않는다. 

 

그래서 공항에서 이 돈을 남겨오지 못해서 안절부절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는데, 그럴 때는 같은 한국인들끼리 공항세만큼의 한국돈을 계좌이체를 해주거나 하는 방법으로 현금을 융통해서 겨우 공항세를 내기도 한다. 

 

이런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공항세는 반드시 남겨놓기!

 


이상, 필리핀 여행 필수 준비물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빠뜨리지 말고 잘 준비하여, 행복한 여행 gogogo!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초간단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이트래블(eTravel) 입국신청서 작성하기. 필리핀 여행 입국서류준비 필수.
외화 환전 싸게 하는 방법. 어디서.
저가항공 수하물 규정. 제주항공 국제선 수하물 무게
유효기간 만료 후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 방문. 온라인. 비용.
대한민국 입국신고 절차. 입국 큐코드와 세관신고서 작성하기.

필리핀 보홀 여행 호핑투어. 비용 및 코스. 후기.


 
 

728x90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