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정비빔면 먹어보았다. 매콤달콤 비빔면의 정석.

얼마 전에

너무나 매운맛 공격에 깜짝 놀랐던

홍 비빔면에 이어서

 

오늘은

정비빔면을 데리고 왔다.

 

왠지 이건 덜 맵고 더 순할 것 같은데.

일단 먹어본다.

 

정라면과

너무나 흡사한 디자인!

 

 

 

 

 

 

내용물은

면과 스프가 전부다.

 

 

 

 

액체 수프가 묵직하다.

 

 

 

 

면을 끓여서 찬물 샤워한 후에 

그릇에 잘 담아주고

 

 

 

 

 

액체양념스프를 넣어서

잘 비벼준다.

 

 

 

 

 

양념도 넉넉하고,

면발은 탱글탱글 쫄깃하다.

 

그야말로 군침도는 비주얼!

 

 

 

 

어제 먹다남은 치킨도

잘 데워놓고

 

 

정 비빔면은 홍 비빔면에 비하면 

 

정말 순한 맛이다.

 

맵지 않은 것은 아닌데,

적당히 술술 넘어가는 매운맛에

적당히 달콤하고 양념이 착착 감기는 게

내 입맛에는 정 비빔면이 더 맛있다.

면발도 쫄깃하고 양념과 궁합이 좋다.

아주 깔끔한 비빔면 맛이다.

 

앞으로 자주자주 애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