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맛집. 착착 감기는 고급진 카레오믈렛과 디저트. 루크카페.

한 번씩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러
가곤 했던 카페였는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식사를 서비스한다고
현수막이 나와있다.

비주얼이 너무 근사한 게
한 번 꼭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방문을 해본다.

이름은

루크카페!

원래 디저트 종류가 꽤 있던 곳이고,
매장 분위기도 조용해서
한 번씩 가던 곳이다.

입구에 이렇게 디저트류들도
소개가 되어 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메뉴들은 이렇다.

디저트류 메뉴도 있다.

카페 분위기는
아담하고 심플하면서
깔끔하다.

테이블은 여남은 개 정도 된다.

자리를 잡고 일단 목적인

일본식 카레를 종류별로 하나씩
커피랑 같이 세트로 주문했다.

먼저 나온 루크 오므!!
현수막에 있던 사진 그대로다!

너무너무 이쁜 한 그릇!

새우들이 한 바퀴 둘러져 있고,
카레 위로 모차렐라 치즈와 생크림도
뿌려져 있다.

루크 카레!
요 아이도 현수막 사진과 동일하다.

이 집 플레이팅이 너무 근사하다!

오므와 다른 점은
오믈렛이 없다는 거!

그 차이뿐이고
나머지는 동일한 듯하다.

반찬은 무절임!

오믈렛 위에 얹어진
소시지가
아주 먹음직스럽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조리하실 때
나던 그 고소한 냄새의 정체가 바로
이 소시지였던 거 같다.

오믈렛 안에는
그냥 흰밥!

볶음밥일 줄 알았는데,
아니다.

하지만 카레와 잘 곁들여 먹으면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오믈렛도 아주 부드럽다.

카레맛도 아주
고급지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다.

간간이 맛보는 새우도
살이 너무 탱글 하면서도 부드럽고

소시지도 너무 맛있다.

카레랑 밥이랑 오믈렛이랑 치즈랑 생크림이랑
어우러진 그 맛이

정말 환상이다!

완전 내 스타일!
자주자주 먹고 싶다!

그야말로 순삭을 했더랬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버렸다.

아쉬운 건
양이 많지는 않다는 것!

하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후식으로 세트에 포함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 안이 너무 시원해서
마시면서도 오솔오솔했다.

커피맛은 무난한 편!

하지만 카레는 정말 정말 강추!

오래오래 먹었으면 좋겠다.

일본식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할 고급진 맛이다!

강추!

지도를 찾아보니
카페가 나오지 않는데,

개봉동 버거킹 반대편
대로변 건물 2층에 있다.

참고로,
9월중순쯤 사정상
가게를 접으신단 말을
들었다.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