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맛집. 푸짐하고 시원한 메밀냉면 한그릇. 평양메밀냉면.돼지불백.곰탕.

푹푹 찌는 여름이면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된다.

 

냉면이나 메밀로 만든 요리들로

속을 시원하게 식혀주면

한동안은 더위를 잊게 되는데.

 

이런 여름에

늘 생각나는

맛집을 소개한다.

 

평양 메밀냉면!

 

여기는 생긴 지가

정말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성업 중인 곳이다.

그리고 음식 맛도 항상 그대로다.

 

오랜만에 방문을 해본다.

 

 

 

 

무더위가 한창이라

내부는 만석이다.

 

한자리가 비어서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을 스캔해본다.

하지만 고르는 건

 

메밀냉면이다.

 

비빔메밀 하나와

판 메밀소바 곱빼기 하나!

 

이 집은 곱빼기나 보통이나 가격이 동일하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곱배기 필수!

 

 

한편으로는

메밀의 효능이 쓰인 액자가 보인다.

 

 

 

 

 

주문 후에 이내

 

돼지불고기와 열무김치가

세팅된다.

 

여기가 좋은 점 또 한 가지는

바로 서비스로 주시는

이 불고기!

 

과거에는 주꾸미도 같이 주시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불고기만 주시나 보다.

 

이 불고기도 맛이 좋아서,

메밀냉면에 싸 먹으면 꿀맛이다!

 

열무김치는 슴슴하니

술술 먹히는 맛이다.

 

 

 

 

 

 

간장 양념이

달달 짭짤한 게 맛나다.

 

이 고기는

별도로 포장판매도 한다.

 

 

 

 

 

비빔메밀냉면이 나왔다.

 

비빔메밀냉면과

살얼음 가득한 냉육수가 나온다.

 

육수 한 모금 들이키니

속이 아주 시원하다.

 

 

 

 

 

그리고 판 메밀소바!

 

메밀면과 간장 육수

그리고

파와 무 와사비가 나온다.

 

 

 

 

 

면을 직접 뽑는 곳이라

면이 아주 맛있다.

 

보기에도

탱글하고 먹음직스러운

생면!

 

 

 

 

간장 육수에

파와 무와 와사비 퐁당!

 

면도 퐁당!

 

깊은 육수 맛과 함께

면이 술술 들어간다.

 

더울 때는

정말 이것만 한 게 없는 듯!

 

 

 

 

그리고

비빔메밀냉면!

 

양념에 잘 비벼준다.

 

양념이 정말 넉넉하다.

 

나중에 소바 사리를 더 넣어서

비볐는데도

충분했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욱 맛나다.

 

양념은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게

 

입에 착착 감긴다.

 

 

 

 

 

먹는 중에

소바 사리가 곱빼기로 안 나왔다고 

 

더 가져다주셨다.

 

이 아이로 비빔메밀에 더 추가해서 

비벼먹었더랬다.

 

 

 

 

시원하게 잘 먹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데,

배달도 된다고 쓰여있다.

 

 

푸짐하고 맛있는 메밀냉면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