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허할 땐
소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오늘 리뷰는
이마트에서 데려온
양념 소불고기
800g 한 팩에 15900원에 데려왔다.
고기 빛깔이 양념이 되어있는데도
예사롭지 않아서 군침 흘리며
데리고 왔더랬다.
양념육은
양념이 무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이 아이는 고기가 74%,
이 정도면 매우 양호한 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떻게 요리를 해볼까 기대 뿜 뿜이다.
목심과 등심이 섞여있는데,
간간이 지방도 섞여있어서 더 맛있어 보인다.
참고로 이 고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대량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조하시길!
식구가 많지 않은 집에서는
이 정도면 2~3인 이서
충분히 한 끼 배불리 먹을 양이다.
고기만 먹으면 아쉬우니깐,
야채 성애자 1인으로서
당장 냉장고에서 가능한 야채를 찾아보니
버섯과 양파뿐이라 얼른 다듬어서 썰어보았다.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야채들을 더 추가해도
더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터이다.
준비랄 것도 없이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적당히 둘러주었다.
그리고 양념된 소불고기를
그대로 넣어준다.
당장 먹을 양이라 절반만 넣었다.
불은 중불 이하로 해줘야 타지 않는다.
양념이 있어서 잘 타니 주의!
고기 살짝 볶아주다가
야채들도 넣어준다.
야채는 고기가 어느 정도 익고 나서
좀 더 나중에 넣어도 좋다.
고기랑 야채랑 잘 섞어가며
잘 익혀주면 완성이다.
야채에서 물이 좀 나와서
잘박한 소불고기가 되었다.
흐미! 군침 도는 비주얼!
간만에 소고기로 몸에 기름칠을 해볼 시간!
그릇에 잘 담아보았다.
뭔가 고깃집에서 먹는 소불고기랑
비슷비슷해 보이는 게,
당면만 더해지면 진짜 완벽한 소불고기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현미밥 한 그릇에
남아있던 떡국 한 사발까지
근사한 식사 준비 완료다.
김이 모락모락 한 소불고기의 자태!
한 점 먹어보면 적당히 쫄깃하면서
적당히 부드러운데 달콤 짭짤한 것이
소고기 특유의 풍미에 고소함이 더해져서
아 이것이 소고기로구나 싶다.
좋으다! 좋으다!
양념 소불고기는 이렇게
밥이랑 곁들이면 더 맛있다.
밥 한 수저 위에
고기 한점 올려서 순삭 하기!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는 것!
세상이 참 좋아졌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근사한 소불고기를
이렇게 쉽게 먹을 수 있다니 말이다.
마트 소불고기 중에서
이마트 양념 소불고기 합격이다!
양도 많아서 두세끼는 가능하다.
가성비 굿굿!
앞으로 종종 사 먹을 테야!
초간단 소불고기 만드는 방법!
이마트 양념 소불고기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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