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처럼 처음 다가왔던 햇반은 이제 일상에서 너무너무 당연한 존재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서 최근에는 솥밥들까지 출시되었다. 어쨌든 밥을 하기 어렵거나 귀찮은 이들에게는 이 햇반은 그냥 보석이다. 이번에도 새롭게 구매해본 햇반 콩 잡곡밥을 리뷰해본다.
흰밥보다는 조금 더 건강한 잡곡밥을 선호하는지라 늘 잡곡밥을 고르게 되는데, 잡곡밥도 흑미, 현미, 잡곡, 콩 잡곡 등등 종류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콩 잡곡밥이 맛있어서 늘 이 아이를 주문한다. 사실 잡곡은 흰밥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열심히 서칭을 하는데, 늘 쿠팡이 최저가라 쿠팡에서 구매를 하게 된다.
이번에는 36개들이 36350원에 구매를 하려고 보니, 박스가 조금 훼손된 제품은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고 하여 그걸로 구매했더니 무려 35260원에 살 수 있었다. 1000원 이상 절약을 한 셈이다. 그리고 햇반 하나에 1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했으니 완전 득템이다.
쿠팡 로켓 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빼곡히 잘 들어 있는 모습인데, 본품은 전혀 이상이 없다.
사진처럼 박스가 좀 구겨지거나 하긴 했지만, 엄청 파손되거나 한 건 아니라서 합리적인 선택 같다.
구성은 3개씩 개별포장된 아이들이 12개 들어있다. 햇반 매일 콩 잡곡밥은 찰현미 13%에 병아리콩 5.3%, 흑미 2.7%가 들어 있다. 210g 한 개당 칼로리는 310kcal다.
밥 먹을 준비를 해보며, 하나를 꺼내본다.
나머지 아이들은 이렇게 수납을 해놓으면 너무 든든하다.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포장을 뜯어서, 밥 먹을 준비를 해본다. 전자레인지 2분은 그야말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조리 전에도 이미 밥은 완성된 비주얼이다. 간간이 흑미와 병아리콩, 그리고 현미 알갱이가 다른 칼라로 자리하고 있다.
조리 후에는 불투명했던 밥알들이 투명한 빛깔로 변모하게 된다. 한층 더 맛깔스러운 비주얼이다.
햇반을 개발한 사람은 진짜 상 줘야 한다. 그냥 밥 자체도 맛있지만, 여러 잡곡들이 들어가서 다채로운 구수함을 더해준다. 특히 병아리콩이 맛나다. 간단히 즐기는 잡곡밥으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햇반 맛이 다 거기서 거기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종류마다 고유의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매일 콩 잡곡밥이 제일 맛있는 조합 같다. 집안에 햇반 같은 즉석밥을 늘 쟁여두는 분이라면 요 잡곡 버전도 강력 추천한다. 마트나 편의점보다는 인터넷 최저가가 최고다. 거기에 참고로 훼손 박스 구매라는 옵션도 있으니 참고하시어 현명한 소비 하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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