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풍경 속.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커피와 블랙포레스트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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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여유로운 풍경 속.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커피와 블랙포레스트 케잌.

by yourstarry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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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연휴가 있어
꿀맛의 휴식을 보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오늘은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층에 있는
파크카페에 대한 후기를
남겨본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위치



메리어트 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서면 탁 트인 하나의 공간이 아닌
입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펼쳐져 있다.

예상했던 카페의 모습이 아니었지만
클래식한 무드가 편안한 느낌이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영업시간


오전 07:00~18:00
브레이크 타임 10:00~11:30
브레이크 타임 14:30~18:30



안내를 받고
일단 자리를 잡아보았다.

점심시간도 아닌 저녁 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이라 한산한 모습인데,
아마 평일이라 더 그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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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하고 클래식하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건 아파트와 하늘뿐이지만
그래도 탁 트인 기분이 들고
뭔가 평화로운 느낌 한 가득해서 좋았다.

참고로
반대편은 여의도의 풍경이 보이는 방향인데
(조식 먹을 때 가보았더랬다)
양쪽의 무드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 듯하다.




세월의 흔적이 살짝 엿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이다.







자리 잡고 앉아보니
제철 딸기가 가득한
특별 프로모션도 있는 모양이다.

이름하여
BERRY GOOD STRAWBERRY!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메뉴와 가격



메뉴를 살펴본다.

아메리카노 한잔이 14,000원!

역시 호텔 카페다 보니
가격이 사악하다.ㅎㅎ

룸이 너무 더웠던 탓에
일단 시원한 게 급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28,000원)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21,000원)

으로 얼른 주문해보았다.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는
포장으로 요청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아메리카노



이내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무려 14,000원의 호텔 커피 라지만

비주얼은 지극히 평범하다.

빛깔은 꽤 진해 보이긴 하지만
특별한 건 없어 보인다.




엄청 갈증이 났던 터라
벌컥벌컥 들이키며 마셔보았다.

커피맛은 꽤 진하고
적당히 산미도 느껴지는
맛이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했다.

커피 마시면서
파란 하늘이랑 아파트 풍경을 보고 있자니
그냥 마음이 포근해졌다.

멍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갈증만 해소하고
나섰는데

나중에 왜 커피 리필을 하지 않았던가
후회를 했다.

호텔 커피는
리필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또르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와인



나오는 길에 보니
와인들이 가득하다.

언젠가 여유롭게 와인 한잔을 즐기러 와도
좋을 듯싶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블랙 포레스트 케잌


그리고
룸에 와서 열어본

블랙 포레스트 케잌(21,000원)

뭔가 푸짐하다.
단품이 아니라 여러 개 세트인 모양이다.

케이크가 2조각에 디저트 박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요 아이가 포레스트 케이크인 듯한데
맛이 아주 깔끔했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안쪽으로 과일의 상큼함까지

특별히 겉에 잔뜩 데코 되어있던
다크 초콜릿이 아주 고급진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 있었다.




디저트 박스 구성은 이렇다.




오레오 쿠키에
시리얼바
마카롱
견과류 바
생딸기
당절임 과일류까지

알찬 구성인 듯!




오레오 쿠키 하나 먹으면
그냥 정신이 번쩍 든다.
ㅎㅎ

커피 가격에 비하면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는 그나마
괜찮은 듯하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정보


추가적으로
주차 가능, 예약 가능, 포장 가능,
배달 불가, 와이파이 가능,
휠체어 가능, 반려동물 동반 불가이다.

돌잔치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는 모양이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총평


휴가에 방문한 곳이라
내 마음이 편안해서 그랬는지
클래식하면서 아늑한 느낌이 좋았다.

사람도 많이 북적이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여의도 풍경을 즐기면서 멍 때리기에는
좋을 듯하다.

나름 레스토랑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단, 커피값 등등의 가격은
맛에 비해서는 사악한데,
호텔 카페는
보통 이 정도는 하니깐. ㅎㅎ

참고로 호텔 커피 중에서는
비스타 워커힐(구 W호텔)의 우바에서
마신 것이 제일인 듯!

호텔에 머물 일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듯하다.

호캉스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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