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커피맛도 좋지만
다양한 디저트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요즘 투썸플레이스를 자주 가는 1인!
화려한 진열장 사이로
늘 선택 장애에 시달리지만
오늘은 뭘 먹어볼까 하다가
새롭게 먹어본
두 디저트를 소개해본다.
투썸 디저트 추천 시작^^
오늘은
뉴욕치즈케이크(5900원)
블랙 몰트 크림 with 기네스(6500원)
으로 선택해보았다.
뉴욕 치즈 케이크는 매장에서 먹고
블랙 몰트 크림 with 기네스는 포장 주문해놓고
나가는 길에 찾아서 갈 예정!
커피는
늘 먹는 아로마 노트로 주문 완료!
얼른 케이크와 커피를 받아 들고
자리로 고고싱!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이 넓고 자리도 많지만
(내가 방문한 곳은 개봉역점)
항상 사람이 많아서
자리잡기가 쉽지는 않은 편이다.
투썸 디저트 추천
뉴욕 치즈케이크
TWOSOME이라는 이름표 달고 나온
반짝반짝 윤이 나는 치즈케이크!
두둥!
전형적인 치크 케이크의 모습이고
사이즈도
딱 늘 보던 그 조각 케이크 크기다.
단면으로 뽀얀 속살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참지 못하고
얼른 포크를 놀려본다.
적당히 꾸덕하고 부드러우면서 포실포실하다.
사르르 잘 떠본다.
첫맛은
그냥 입에서 녹아내린다.
늘 먹던 그 뉴욕 치즈케이크 맛!
달콤하면서도
치즈 특유의 풍부한 고소함과 짭짤함이
아주 그냥 계속 손이 간다.
적당히 촉촉하면서 찐한 맛이다.
디저트의 친구인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그만이다.
점점 줄어가는 케이크!
한 입 먹기 시작하면
금세 끝나는 건 디저트의 숙명인가!
ㅎㅎ
뉴욕 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는
금새 순삭 하고 이제
블랙 몰트 크림 with 기네스 포장박스를
들고 집으로 고고고!
정성스레 포장된 케이크를
언박싱 해본다.
투썸 디저트 추천
블랙 몰트 크림 with 기네스
투썸과 기네스의 콜라보인가
맥주 맛난 케이크인가
(이름표도 맥주잔 모양이라서 ㅎㅎ)
맛이 엄청 궁금한 가운데
모양은 이러하다.
초콜릿 케이크 시트 위에 가나슈가 얹혀 있고
그위로 아마 몰트 크림이 아닌가 싶다.
비닐 고이 벗겨주시고
이제 맛을 보는 시간이다.
한 포크 덜어내 보니
케이크 자체가 아주 꾸덕하다.
뭔가 쫀쫀한 브라우니 같은 느낌이랄까.
케이크 시트도 보슬보슬한 느낌이 아닌
카라멜잔뜩 벤 것처럼 끈적끈적하다.
한 입 먹어보면
완전 달달하고 엄청 진한 초코맛이 난다.
초콜릿이 뭉텅이로 들어간 느낌!
거기에 몰트 크림이라는 옷을 입고 있는데
이것 또한 맛이 묘하면서도
맛있다!
투썸 디저트 추천 후기
뉴욕 치즈케이크(310kcal)와
블랙 몰트 크림 with기네스(635kcal)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치즈케이크야 많이 먹어본 맛이라
굳이 추천하자면
블랙몰트 크림 with기네스를 더 추천하고 싶다.
꽤나 새로운 맛이다.
단, 살이 찌는 건 옵션!
칼로리 후덜덜!
모두 모두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신나는 커피타임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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