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데려온 신제품을
리뷰해본다.
평소에 풀무원 라면을
좋아라 하는데
짜장라면은
특별하다 생각하진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포장에
큼지막하게 써진
고추기름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나중에
맛을 보고 나서야
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겉모습은 이렇다.
짜장면이라 포장이
블랙이다!
칼로리와
조리법 등등을 살펴본다.
칼로리가 435kcal!
개인적으로
야채를 좋아해서
늘 야채들을 첨가하는지라
오늘도
야채들을 준비해본다.
베이컨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마침 떨어진 지라
그냥 기호대로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만 준비!
라면을 뜯어본다.
면과 짜장 건더기 수프에
고추짜장 수프와 고추 풍미유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풀무원 라면이
다 그렇듯이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고,
면이
조금 더 두툼해 보인다.
이건 옵션이지만,
짜장면이라 야채들을
볶아서 곁들여본다.
달군 프라이팬에
파 넣고 볶다가
바로
감자를 넣고 볶아준다.
감자가
살짝 익을 때쯤
다른 야채들을 몽땅 넣고
볶아주었다.
중국요리에서
가지볶음 참 좋아하는데
그런 맛은 아니겠지만
나름 비슷한 맛이길 바라묘!
야채들은
적당히 익혀서
잘 볶아서 준비해둔다.
물을 끓이면서
야채들은 볶아두면 시간이
딱 맞다.
이제 면을 준비해본다.
건더기 수프도 넣어주는데
건더기가 꽤 크다.
레시피대로
5분 즈음 끓인 후에
물을 적당히 남기고
분말수프와 고추 풍미유를
넣어서
쉐킷 쉐킷!
맛난 짜장라면이
완성되었다.
고추기름을 넣고 나니
그 윤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제
그릇에 잘 담아준다.
여기에
아까 볶아서 준비해둔 야채들을
잘 얹어주면
완성!
거기에
매콤함 더할
고춧가루도
조금 뿌려주었다.
같이 먹을 무알콜 맥주도
준비 완료!
고춧가루 잘 섞어서
맛있게 냠냠!
윤기가 자르르하다!
한 입 먹어보니
헛!
깜놀했다.
이 아찔한 매콤함
무엇!
이제야 포장지에
고추가
커다랗게 그려져 있던 게
생각났다.
요즘 매운 음식들이
워낙 핫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매울 줄이야.
맵찔이들은 힘들 매움이지만
나는
그 매콤함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짜장면의 감칠맛에
매콤함이 더해져서
아주 환상의 조합!
보아하니 파 기름 버전도 있던데
그건 덜 매운맛인듯하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
고추기름!
매운맛을 즐기신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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