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할인. 오랜만에 스테이크 메뉴 힐링. 가산 현대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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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할인. 오랜만에 스테이크 메뉴 힐링. 가산 현대몰점.

by yourstarry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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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몇 년 만에 방문한
후기를 남긴다.

과거에 꽤 자주자주 갔었던 곳이건만,
언젠가부터는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찾아보기가 꽤 어려워진 곳!

하지만
특별한 날이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내가 간 곳은
가산동 현대아울렛점이다.

한 번씩 생각나 방문하려고 하면
주말 같은 때는
대기만 2시간!
후덜덜!

하지만 오늘은 평일이라
그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다.

얼른 고고싱!




입구에는
와인바도 보이고,
스테이크 현수막도 보인다.

스테이크 하우스인만큼
와인 진열장 옆으로
스테이크 모형도 잘 전시가 되어있다.



오랜만에 와도
분위기는 그대로다.

뭔가 침침한 조명에
아늑한 분위기!

천정에 레일처럼 달린 조명들이
꽤 느낌 있다.

여기 올 땐
꼭 평일에 와야 함을 인증하듯

비어있는 자리들!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아
벽을 보니
떡하니 걸린 액자들!

진짜 아웃백에 온 듯한
느낌인가!



원하시는 분들은 즐길 수 있도록
와인도 비치되어 있고,

와인 메뉴도 다양하다.




코로나 시국인만큼
기본적으로
물티슈와 함께
손소독제도 함께 주신다.

센스 인정!



메뉴판이 책 한 권이다.

일단 둘러보니

블랙라벨 메뉴가
요즘
메인인가 보다.

처음에는
그냥 일반 스테이크와 파스타 정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담당 서버님의 적극 추천으로

블랙라벨 커플세트

주문하기로 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의 경우
고기양이 일반 스테이크보다는
꽤 많은 편이라,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았다.

일단 도전!




스테이크는
꽃등심인

퀸즈랜드 립아이
주문했다.




런치 세트에는

수프와 음료, 그리고 후식
제공된다.




파스타는
나의 최애!

투움바 파스타

주문 완료!



음료는

레모네이드와
무알콜 모히또로
주문했다.

모히또는
2000원의 추가 금액이 있다.



그리하여
블랙라벨 커플세트에서

퀸즈랜드 립아이
투움바 파스타
레모네이드
모히또
양송이 수프
수프 하나는 가든 샐러드로 바꿔서
(추가비용 1400원 있음)

주문 완료!

친구는
이런 주문을 힘겨워한다.
ㅎㅎ

이내
음료와 전채 메뉴들이 세팅된다.



모히또
아주 상큼해 보인다.

민트 잎사귀는
필수!




레모네이드!

레몬의 향기가
뿜 뿜!

이거 새콤함이
역대급이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던

그 추억의

부쉬맨 브래드!

언제나처럼 칼에 푹 꽂혀서

달콤 버터랑 세팅되었다.



수프 하나를 바꾼

가든 샐러드!

야채가 빠지면 섭하니깐!




그리고

양송이 수프!

짭짤하고 풍부한 수프 맛 그대로에

간간이 씹히는
양송이버섯의 식감이 가득!




부쉬맨 브레드는

요 허니버터 한 덩이 푹 떼어서
발라 먹으면
그냥 힐링되는 맛!

맛도 그때 그대로다!
하지만 많이 먹어선 안 돼!

빵으로 배를 채우면 후회한다.




그리고 기다리던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

서버님 말로는

사이드로 올려진 버섯이
엄청 맛있다고 하신다.

가지런히 놓인 새우도
아주 단정하다.

기대 기대!




스테이크용 겨자소스!




절임무와 오이피클!



그리고 나의 최애!

투움바 파스타!

서버님께서 뭔가 유명하다는 치즈를
즉석에서 갈아서 올려주셨다.

근데 별로 표시가 안 난다는.




자세히 보니 보이긴 한다.
ㅎㅎ




로즈메리 잎사귀 올려진
스테이크는

두툼한 게 아주 먹음직스럽다.

미디엄으로 익혔지만,

그릇이 뜨거워
미디움 웰던 수준으로 서서히 익는다.

보통 미디움 웰던 드시는 분들은
미디움으로 주문하면 된다고
추천해주심!

아웃백에서의 스테이크가
얼마만이던가.




새우도 센스 있게

벗기기 좋게 껍질이
잘 손질되어 있다.




그리고 요 문제의

버섯!

표고버섯인 듯한데,
표고 뚜껑 위에 치즈와
새콤하게 절인 토마토(?)가
올려져 있다.

맛을 보면 놀란다!
대박!




탐색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인 먹방 시작!

스테이크 두툼하게 썰어
겨자소스 잘 올려주고

사람들이 꽃등심 꽃등심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풍부함 가득한 맛!




투움바 파스타도
한 움큼 넣어본다.

맛은 그대로인데,
양이 뭔가 부족한 느낌!

과거의 투움바에는
새우가 그렇게 토실토실했건만.

요즘 투움바 파스타의 새우는
개수도 사이즈도
너무 아쉬운 거다.

뭐 하지만 맛은 있다.




그리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맛!

모히또!

2000원의 추가 비용이 있었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맛이었다.

너무 상큼하고 고급진 맛!

한 모금씩 마셔주면
음식과도 정말 잘 어울린다.

낮이라 무알콜로 마셨지만,

다음에는
알콜로 마셔보고 싶다.



스테이크는 줄어간다.

하지만 일반 스테이크보다는
양이 확실히 많아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푸짐한 한 상이다.

파티다!
파티!



문제의

사이드 버섯!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고 싶을 만큼
새롭고도 특이하고도

넘나 맛있었다.

식감도 훌륭하고
스테이크와의 궁합도 대박!

왜 3개만 주시지...
ㅎㅎㅎ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나중에 맛본

새우!

먹어 보고 깜놀!

껍질과 머리까지 다 먹어도 될 만큼
너무 부드럽고 바삭하면서도

새우살도 딱 적당히 익어서
너무 쫀득하고 맛있었다.

감동!





새우도 3마리인가요...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우리의 접시는 어느새
깨끗이 비워졌다.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명불허전일세!

서버님이 적극 추천하신 이유가
있었다!

단, 자주 오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 흠이지만.

친절하게도
부쉬맨 브레드도 서비스로 주셨다.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도
테이크 아웃해주시고.

완벽한 식사를 마친
느낌 가득!



그리고

이제 대망의 계산의 시간이다!

사실 커플세트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서
망설였지만,

서버님의 친절한 안내로

아웃백 앱에 가입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셔서
얼른 가입을 했더랬다.



가입을 하면
요렇게 3장의 쿠폰이 발급되어 있다.





여기서

블랙라벨 스테이크 세트 할인쿠폰
을 사용하면

1만 원 할인을 받는다.




그리고
또 하나의 믿는 구석!

SK 멤버십 할인!

VIP 할인이 15%나 된다.


사실 할인되는 카드들이 엄청 많다.

내가 받은 할인 외에도
카드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카드를 갖고 계시다면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카드 할인은 따로 받은 것이 없다.

그리하여 25360원을 할인받아
계산을 무사히 마쳤다.


간만에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생각날 것 같은
이 한 상! ㅎㅎ

다음번에는
저녁에 느긋하게
모히또랑 맥주랑
코코넛 쉬림프와 다른 핑거푸드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희망사항!

결론적으로,
아웃백 블랙라벨 스테이크 세트!
강추!

할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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