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과자 추천. 이런 바삭한. 농심 우와한 콩칩. 치즈칩.

언제나 볼 수 있는 클래식한 과자들도 많지만, 어쩐지 사람들은 새로운 신상 과자에 참 관심이 많다. 나 역시도 바삭함 덕후라 식후나 심심할 때 바스락거릴 것들을 늘 필수로 쟁여두는 1인으로, 새로 나온 과자라면 꼭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편이다. 편의점에 들렀다가 못 보던 아이가 있어서 데려왔는데,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포장부터 뭔가 고급진데, 이름은 농심 우와한 콩칩, 농심 우와한 치즈 칩이다. 2+1에 3 봉지에 편의점에서 5000원에 데려왔는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것 같지만, 봉지에 쓰인 프리미엄 스낵이란 말에 기대를 가져본다. 

과자 봉지

 

먼저 우와한 치즈 칩을 보면, 치즈분말이 6%, 단백질이 11.9%라고 되어 있다. 원재료를 보면 밀가루가 아닌 쌀이 주성분이다. 거기에 블루치즈와 치즈분말 등이 꽤 들어가 있다. 

과자 성분과 원재료명

 

 

칼로리는 42g 한 봉지에 210kcal로 높은 편은 아닌 듯하다. 맛과 영양에 놀라서 우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저온 쿠킹으로 본연의 맛과 식감, 그리고 단백질이 11.9%로 고단백이면서 먹기도 편하다고 쓰여 있다. 

영양정보와 특장점

 

 

우와한 치즈 칩을 우선 개봉박두! 봉지를 여는 순간 진한 치즈 향기가 폴폴 풍기는 게 나쁘지 않다. 느낌적으로 양은 굉장히 작아 보이는데, 과자 하나의 사이즈가 나름 큰 것 같기도 하다. 

봉지 안 과자들

 

 

하나를 들어보면, 뭉뚝하고 길쭉하고 좀 도톰하고 그런 모양이다. 조청유과를 닮았다. 그리고 겉모습에서 뭔가 바삭함이 잔뜩 느껴진다. 

치즈칩

 

 

얇기는 어떤 아이는 많이 얇고 어떤 아이는 좀 두껍고 그런 모양이다. 먹어보면 일단 청량한 바삭한 식감이 굉장히 기분이 좋다. 그리고 아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거기에 진한 치즈맛까지. 느끼함 없이 뭔가 건강한 과자 맛 같은 느낌! 바삭함이 완전 내 취향이다. 굿굿!

치즈칩 두께와 옆모습

 

 

치즈 칩을 순삭 하고, 다음은 콩칩을 열어본다. 콩칩 역시 대두분이 8%에 단백질 함량이 동일하게 11.9%다. 42g 한 봉지에 190kcal로 치즈 칩보다 더 낮은 열량이다. 

영양정보와 성분

 

 

얼른 개봉 박두! 과자 모양은 완두콩이 껍질에 싸여있는 모양을 모티브로 만든 것 같다. 초록빛에 하얀 가루들이 잔뜩 묻어있다.

봉지 안 과자들

 

 

 

모양이 재미있다. 사이즈는 치즈 칩이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작은 느낌! 이 아이 역시 겉모습에서 바삭함이 잔뜩 느껴진다. 

콩칩

우와한 콩칩 역시 식감은 치즈 칩과 비슷한데 조금 더 바삭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바삭함은 진짜 너무 마음에 든다. 콩 과자라서 그런지 뭔가 더 건강하고 담백함이 느껴져서 좋다. 치즈 칩과 콩칩 모두 매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콩칩이 더 마음에 든다. 프리미엄 스낵이라더니 뭔가 다르긴 하다.

 

몇 개 먹으면 없어서 양이 좀 아쉽기도 하고, 가격이 좀 하는 편이긴 하지만, 뭔가 고급진 과자 같아서 다시 재구매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청량한 바삭함이 최고!

 

궁금하신 분들은 마트나 편의점으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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